번복(藩服)을 안정시킨 문제를 다룬 상유(上諭)를 본국으로 보냈다고 영국서리공사가 총리아문에 보낸 조회(照會)
번복을 안정시킨 문제를 다룬 상유는 이미 본국으로 보냈습니다.
8월 22일, 영국 서리 공사 그로버너주 001
각주 001)
가 다음과 같은 조회를 보내왔습니다.그로버너(Thomas George Grosvenor, 格維訥, 1842~1886)는 영국 외교관으로 1871년부터 주중국 영국공사관에서 참찬으로 근무하였으며, 마가리 사건 당시 영국 조사단의 대표로서 현지 조사를 지휘하였다. 1882년 8월부터 1883년 9월까지 영국 서리공사로 재임하였다.
광서 8년 8월 19일, 귀 친왕이 보낸 문서를 받았는데, 올해 8월 12일에 받은 번복을 안정시킨 문제를 다룬 상유를 조회로 보낸 것이었습니다. 본 서리 공사는 이를 받아 모두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미 번역하여 본국에 보고한 것 외에, 응당 문서를 갖추어 귀 친왕이 참조할 수 있도록 답장 조회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답장 조회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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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1)
그로버너(Thomas George Grosvenor, 格維訥, 1842~1886)는 영국 외교관으로 1871년부터 주중국 영국공사관에서 참찬으로 근무하였으며, 마가리 사건 당시 영국 조사단의 대표로서 현지 조사를 지휘하였다. 1882년 8월부터 1883년 9월까지 영국 서리공사로 재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