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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휘고

조선인 이지군(李枝軍) 등이 국경을 넘어가 살인한 사건에 대해 조선국왕에게 처리를 맡기자는 목극등 등이 보낸 문서

査勅知會犯人交該國完結及沿江巡審咨
  • 발신자
    欽差大人 穆克登 등
  • 발송일
    1711년 5월 29일(음)(辛卯五月二十九日)

査勅知會犯人交該國完結及沿江巡審咨

조선 사람 李枝軍 등이 越境하여 殺人한 일을 會審하는 안건을 살펴 본 후 출발일정에 대해 奏聞하여 聖訓을 삼가 청하니, 上諭하셨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안건의 피살된 사람은 匪類가 아님이 없으며 모두 도망인으로써 몰래 犯越한 무리이다. 너희들은 조선국의 관원과 함께 살인이 발생한 곳을 분명히 조사한 후 朝鮮國王에게 넘겨 완결하되, 그 沿江일대는 다시 드나들며 偸越할 길이 반드시 있을 것이니, 너희들이 또한 분명한 조사를 시행하라.
조사컨대, 渭原郡 북쪽 獐項峴지역에서 살해당한 2명, 강 건너 照踰德 지역에서 살해당한 3명은 시신이 모두 없습니다. 李萬枝 등을 심문하여 자백한 내용은 모두 朝鮮國王이 아뢴 바와 일치하며 아울러 다른 진술이 없습니다. 마땅히 朝鮮國王에게 넘기고 이를 삼가 준행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마땅히 咨를 보내오니, (旨내의 事理에) 따라 시행하십시오.
康熙 55년 5월 29일.

색인어
이름
李枝軍, 李萬枝
지명
조선국, 渭原郡, 獐項峴, 照踰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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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이지군(李枝軍) 등이 국경을 넘어가 살인한 사건에 대해 조선국왕에게 처리를 맡기자는 목극등 등이 보낸 문서 자료번호 : dh.k_0053_0010_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