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왕이 사은(謝恩)의 뜻을 담은 상주문이 황제에게 도착되었음을 알리는 예부의 문서
禮部知會謝免議表知道咨
禮部知會謝免議表知道咨[癸巳]
儀制淸吏司에서 案呈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禮科에서 抄出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朝鮮國王 姓某가 表文을 올려 謝恩했습니다. (이 내용으로) 康熙 51년 11월 3일에 奏하여 52년 正月 26일에 旨를 받들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왕이 奏를 올려 謝恩한 것을 보았다. 알겠다. 該部는 알려라.
마땅히 朝鮮國王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에 마땅히 咨文을 보내오니, 삼가 받들어 (旨내의 事理에 따라) 시행하십시오.
운운.
康熙 52년 2월 15일.
禮科에서 抄出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朝鮮國王 姓某가 表文을 올려 謝恩했습니다. (이 내용으로) 康熙 51년 11월 3일에 奏하여 52년 正月 26일에 旨를 받들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왕이 奏를 올려 謝恩한 것을 보았다. 알겠다. 該部는 알려라.
마땅히 朝鮮國王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에 마땅히 咨文을 보내오니, 삼가 받들어 (旨내의 事理에 따라) 시행하십시오.
운운.
康熙 52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