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부근에서 청국인들이 총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한 청국의 유지(諭旨)에 감사의 뜻을 담은 조선의 사은표문(謝恩表文)
謝遣官審擬表
謝遣官審擬表[製趙相愚 使鄭載嵩]
云云. 致邊氓之犯科, 恭俟嚴譴, 勞使華而宣諭, 猥荷德音惶汗, 纔收感涕交瀉. 伏念幸綿先業, 叨際昌辰, 愼守封疆, 思不替於俟度, 申飭官吏, 恐或違於敎條, 豈料越界之奸氓, 乃傷奉幹之公價, 誰任厥咎. 方懼藩職之隳, 要得其情, 至煩宸札之降, 聞命驚惕, 撫躬徊徨. 伏遇建極宅中, 推誠待下, 遠來近悅, 悉囿生成, 陰慘陽舒, 皆歸造化. 遂令賤迹亦被洪庥, 敢不隕結爲心, 銘鏤在骨, 畏威銜恩, 敢忘字小之澤, 懲前毖後, 庶殫事大之忱. 云云.
康熙二十五年正月二十八日.
康熙二十五年正月二十八日.
색인어
- 이름
- 趙相愚, 鄭載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