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지 않아 미야마에 정박하며 다이유인의 병환이 나아진 것을 축하함
一. 동 28일, 맑음. 날씨가 좋지 않아 미마야에 배가 머물렀다.
〃 오늘, 에도에 보고하는 서한을 소가 마타자에몬님 쪽에 보내셨다.
〃 다이유인님께서 지난달 21일부터 조금 병환이 있었지만, 덴야쿠노카미(典藥頭)주 430 도산 겐친(道三玄鎭)의 약을 먹고 점차 나아지셨다고 해서 축하 말씀을 드리고자 로주님들께 서한을 보내셨다. 단, 이는 오테비캬쿠(御手飛脚)주 430로 보내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