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도구유적(七道溝遺蹟)
출토지
임강시 육도구향 칠도구촌 (臨江市 六道溝鄉 七道溝村)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1984 | 혼강시문물보사대 (渾江市文物普査隊) | 6월에 유적을 발견하고, 현황과 층위 파악 및 유물을 채집하였으며, 『渾江市文物志』중의 ‘七道溝遺址’를 발표함. |
1987 |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혼강시문물관리위원회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 渾江市文物管理委員會) | 5월에 石肖元, 張立夫, 張立新, 王洪峰이 참가하여 임강댐 수몰지구 조사차 고분군과 더불어 유적을 조사하고, 『博物館硏究』1988-3에 발표함. |
구조특징
1984년도 조사시에는 七道溝村 동북쪽에 흙을 채취하던 커다란 採土場에 위치하고, 길이 150m, 너비 100m. 깊이 1.8-2.0m 규모의 흙구덩이가 있음. 층위는 지표하 0.30-1.00m는 경작층과 교란층, 1.00-1.50m는 문화층, 1.60m 이하는 황토층으로 생토층이고, 지표하 1.0-1.5m의 문화층에서 파괴된 재구덩이[灰坑]가 나타났으며, 토기편이 다수 출토되었다고 함.
1987년도 조사시에는 2단 대지상에 짙은 회색의 암키와와 수키와, 흑요석, 토기편 등이 많이 흩어져 있었는데, 범위는 남북 100m, 동서 50m임.
문화층인 마을 북쪽은 유적 서편에 해당하는데, 이곳에 채토를 하던 커다란 흙구덩이가 있음. 크게 3개의 층위로 나뉘는데, 제1층은 두께 20㎝로 표토층, 제2층은 두께 80㎝로 黑褐土의 문화층, 제3층은 黃沙土로 생토층임. 제2층의 문화층에서 불탄 흙덩어리, 숯, 토기편 등이 출토됨.
1984년 조사시에 토기편이 다수 출토되었고, 1987년 조사시에 평기와, 수키와, 흑요석, 불탄 흙덩어리, 숯,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음.
1987년도 조사시에는 2단 대지상에 짙은 회색의 암키와와 수키와, 흑요석, 토기편 등이 많이 흩어져 있었는데, 범위는 남북 100m, 동서 50m임.
문화층인 마을 북쪽은 유적 서편에 해당하는데, 이곳에 채토를 하던 커다란 흙구덩이가 있음. 크게 3개의 층위로 나뉘는데, 제1층은 두께 20㎝로 표토층, 제2층은 두께 80㎝로 黑褐土의 문화층, 제3층은 黃沙土로 생토층임. 제2층의 문화층에서 불탄 흙덩어리, 숯, 토기편 등이 출토됨.
1984년 조사시에 토기편이 다수 출토되었고, 1987년 조사시에 평기와, 수키와, 흑요석, 불탄 흙덩어리, 숯,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음.
역사적 의미
유적에서 서쪽으로 500-1,000m 거리에 길이 300m, 너비 150m에 이르는 고구려 시기 고분군이 분포하는데, 대부분 적석묘이며, 고분군 남쪽에는 봉토석실묘도 있음.
七道溝 유적은 1984년 조사 때 새로 발견된 유적으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서측에 분포한 고분군으로 보아 고구려 시기의 마을 유적으로 추정되나, 黑曜石이 대거 분포한 것에서 보듯이 고구려 건국 이전부터 취락이 자리잡았을 가능성이 높음.
七道溝 유적은 1984년 조사 때 새로 발견된 유적으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서측에 분포한 고분군으로 보아 고구려 시기의 마을 유적으로 추정되나, 黑曜石이 대거 분포한 것에서 보듯이 고구려 건국 이전부터 취락이 자리잡았을 가능성이 높음.
자연환경
임강시 육도구향 칠도구촌의 동북쪽에 위치함. 유적지에서 서북쪽으로 10여㎞ 거리에 六道溝鄕 소재지가 있고, 유적지에서 동쪽으로 1㎞ 정도만 가면 臨江市와 長白縣의 경계이며, 臨江-長白 도로가 유적지 북쪽을 지나가고 있음.
압록강 북안에 상하 2단의 대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盆地를 형성했는데, 압록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盆地 서남단에서 流向을 북쪽으로 꺾은 다음, 盆地 서북단을 지나고나서 다시 방향을 꺾어 西流하고 있음. 盆地 서북쪽에 비교적 넓은 1단 충적대지가 자리잡고 있는데, 논으로 경작되고 있고 그 사이를 七道溝河가 가로질러 압록강에 유입됨. 盆地 동남쪽에 동서 방향의 2단 대지가 자리잡고 있는데, 동쪽으로는 높은 산과 접해 있고, 남쪽 100m 거리에 압록강이 있고, 서북쪽으로는 평탄한 1단 충적대지가 펼쳐져 있음. 2단 대지의 남북 너비는 200m에 불과하며, 그 위에 七道溝村이 자리잡고 있고, 유적은 마을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2단 대지 西端의 小學校 북쪽에는 고구려 시기의 적석묘가 다수 분포해 있음.
압록강 북안에 상하 2단의 대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盆地를 형성했는데, 압록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盆地 서남단에서 流向을 북쪽으로 꺾은 다음, 盆地 서북단을 지나고나서 다시 방향을 꺾어 西流하고 있음. 盆地 서북쪽에 비교적 넓은 1단 충적대지가 자리잡고 있는데, 논으로 경작되고 있고 그 사이를 七道溝河가 가로질러 압록강에 유입됨. 盆地 동남쪽에 동서 방향의 2단 대지가 자리잡고 있는데, 동쪽으로는 높은 산과 접해 있고, 남쪽 100m 거리에 압록강이 있고, 서북쪽으로는 평탄한 1단 충적대지가 펼쳐져 있음. 2단 대지의 남북 너비는 200m에 불과하며, 그 위에 七道溝村이 자리잡고 있고, 유적은 마을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2단 대지 西端의 小學校 북쪽에는 고구려 시기의 적석묘가 다수 분포해 있음.
유물정보
토기 저부 1점, 토기편 다수, 암키와 1점, 수키와 1점, 흑요석기(刮削器) 2점, 석기 2점
참고문헌
· 吉林省文物志編委會, 『渾江市文物志』, 1987
· 王洪峰, 「臨江電站庫區古遺存調査綜述」『博物館研究』 1988-3, 1988
· 國家文物局 主編, 「七道溝遺址」『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中國地圖出版社, 1992
· 王洪峰, 「臨江電站庫區古遺存調査綜述」『博物館研究』 1988-3, 1988
· 國家文物局 主編, 「七道溝遺址」『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中國地圖出版社,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