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지 식량국 사택지점 문화층(國內城址 糧食局宿舍地點)
출토지
국내성 동부 (國內城 東部)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2000년 5-11월 |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와 집안시문물보관소 연합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 集安市文物保管所聯合) | 宋玉彬, 劉景文, 李光日, 張建宇, 聶勇, 孫仁杰, 董峰, 遲勇, 林世賢 등이 참여하여 건물공사장 발굴함. 5개 층위 확인하고 유물 출토함, 발굴면적은 100㎡임.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集安市博物館, 2004 『國內城, 2000-2003年集安國內城與民主遺址試掘報告』文物出版社에 발표함. |
구조특징
총 5개의 층위가 확인되었음. 제1층은 표토층으로 흑회색토이며, 그 중 소량의 황색 점토와 석탄재(煤灰)가 섞여있음. 토질은 비교적 단단함. 두께는 약 0.20-0.45m임. 제2층은 갈색토이고 토질은 비교적 단단함. 두께 0.10-0.25m임. 이 층에서 다량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는데 대부분 회색 혹은 회갈색임. 태토는 모래가 섞여 있으며, 소량의 토기에는 雲母가 함유되어 있음. 기형은 호[罐], 완(碗) 등이 있고. 垂帳文 토기편이 있고, 홍갈색 網格文, 席文 암키와도 있음. 주목할 것은 띠에 附加堆文을 시문한 회색 토기편이 출토되었는데 띠(帶)는 뚜렷한 발해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 제3층은 황갈색토, 토질은 단단함. 두께 0.40-0.55m임. 이 층에서 다량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는데 대부분이 모래가 섞여있고 일부는 운모가 섞여 있음. 주로 회색, 회갈색 토기이며 소량의 홍갈색 토기도 있음. 기형은 호[罐], 완(碗) 등이며, 그 중 대형 그릇도 비교적 많음. 이 층에서는 구연 아래에 현문을 3줄 시문한 귤황색 시유완(施釉碗)의 편이 출토됨. 제4층은 회갈색토로 토질이 부드러움. 두께 0.25-0.35㎝. 이 층에서 출토된 토기편은 주로 모래섞인 토기로, 회색, 회갈색이 많음. 기형은 호(罐), 완(碗). 일부 토기는 비교적 대형이며, 垂帳文 토기편도 있음. 제5층은 황갈색토이고 토질이 부드러움. 이 층에서는 토기편이 비교적 적게 출토됨. 전부 모래가 섞인 회색 토기이며, 거칠고 조악하게 만들어졌음. 기형은 罐, 碗. 다리모양 손잡이가 있는 것도 있음.
역사적 의미
고구려 시기의 문화층이지만 그 성격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듦. 제2층에서 출토된 토기는 발해 토기의 특징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발해시기의 문화층일 수도 있음.
자연환경
서쪽 60m에 東盛街가 있고, 북쪽 100m에 채소시장 발굴 지점이 있음. 동쪽은 동벽(동성벽)에서 약 140m 떨어져 있음.
유물정보
다수의 토기가 출토됨.
참고문헌
· 宋玉彬·集安市博物館, 『國內城: 2000-2003年集安國內城與民主遺址試掘報告』, 文物出版社,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