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운동장의 북측 (市 運動場 北側)

연도	조사기관	조사현황
2001년 4-10월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와 집안시문물보관소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 集安市文物保管所)	李東, 董峰, 張建 등이 참여하여 건물공사장 발굴함. 2개 층위와 건물지 확인함. 발굴면적 150㎡함. 결과를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集安市博物館, 2004 『國內城,2000-2003年集安國內城與民主遺址試掘報告』文物出版社에 발표함.

유적의 윗면은 제1층 아래에 위치함하며 유구는 제2층 층면에 위치함. 현대 건축물 때문에 건물터 1기의 일부와 잔돌을 깐 도로면, 배수구 등을 발굴 정리하였음. 발굴한 부분은 건축물 가운데 북부 구역에 속하며, 이것만으로는 건축물의 전체 윤곽과 구조를 확정하기 힘듦. 층위를 보면 당시 벽체의 기초부를 축조하면서 지하 구덩이를 팠는데, 이 구덩이가 제2지층의 퇴적층을 파괴했음을 확인. 벽체는 석괴를 2열로 쌓아올렸는데 석재 크기는 일정하지 않음. 다만 석괴의 평평한 면을 바깥으로 드러나게 했기 때문에 벽면은 비교적 가지런함. 석괴 사이의 빈틈에는 잔돌을 채워넣었음. 벽체 기초의 일부 구간에는 2단으로 쌓은 벽체가 남아있는데, 나머지는 1단 벽체만 남아 있고, 두 곳은 현대의 교란층에 의해 파괴됨. 벽체 기초의 서단은 잘려나갔고, 동단은 발굴 구역 바깥으로 계속 이어짐. 제2층 층면상에서 작은 강돌이나 깬돌을 섞어서 조성한 꺾임식 포석층 확인. 이 포석층의 일부 구간은 벽체 기초 외측에 위치하며, 벽체와 동북-서남 방향으로 평행하지만, 잔존한 벽체 기초보다 돌출해 있음. 발굴구역 동부에서 포석층은 동쪽으로 꺾인 후 가로방향으로 벽체 기초를 뚫고 지나가고 있음. 포석층에 의해 절단된 구역의 벽체는 기초 구덩이가 없지만, 포석층 하부에 석괴는 보임. 동쪽으로 꺽인 포석층은 동남방향으로 뻗어 발굴 구역의 바깥으로 이어짐.
포석층에 의해 절단된 2001JGYYYF1 북벽 부분은 건물터 북벽의 門址에 해당함. 포석층과 북벽 기초부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문지 양끝의 벽체 기초부가 덮히지 않았고, 포석층 상에 문지와 관련된 시설도 없음. 이로 인해 문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움. 문지가 있는 포석층의 너비는 약 1.5m인데 문지의 폭도 대략 같음. 이상으로 보아 포석층은 건축물의 지표 도로면으로 추정됨. 동쪽으로 꺽인 포석층 부분은 2001JGYYYF1의 실내 도로면이고, 동북-서남 방향 부분은 실외 도로면임.

돌로 쌓은 벽체, 강자갈과 깬돌을 깐 도로면, 돌로 쌓은 배수시설 등을 갖춘 대형 건축물임. 이 유적은 그 남쪽에 위치한 운동장지점 건물터나 시실험소학지점 건물터 등과 관련이 깊을 것으로 추정됨.

동쪽은 집안시 청사임(현재는 유적지 공원으로 개축).

토기가 출토 됨.

· 宋玉彬·集安市博物館, 『國內城: 2000-2003年集安國內城與民主遺址試掘報告』, 文物出版社,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