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산0871호묘 북변 11m 지점.(七星山0871號墓 北邊 11m 地點.)

칠성산 0871호묘(七星山 0871號墓)

연도	조사기관	조사내용
1966	길림성박물관, 집안현문물보관소	1966년 통구고분군에 대한 조사, 실측을 진행할 당시, 칠성산묘구1307호묘로 편호되었으나, 1997년 실측 때에는 그 형태를 판단하기 곤란하였기 때문에 취소하고자 하였음.

평면은 장방형이고, 동서로 향해 있으며, 방향은 칠성산0871호묘의 북변과 일치함. 서쪽 끝부분에 있는 무덤의 평면은 방형으로, 변의 길이는 12m, 남아 있는 높이는 0.7m 임. 평평하게 쌓은 계단처럼 되어 있는데, 계단 축조방식이 계장과 유사함. 현재 서, 남면에서는 2단, 동면에서는 3단의 계단을 볼 수 있고, 북면은 이미 파손. 계단은 지표면에 축조하였고, 사용된 석재는 모두 자연 산돌 깨진 것으로, 크기는 0.6m×0.4m×0.3m 정도임. 버팀석은 없음. 바깥측 제1단 계단의 남은 높이는 0.4m이고, 제2단 계단의 높이는 제1단 계단보다 0.3m 정도 높음. 사이 간의 거리는 1.4m 정도임. 기슭아래 남아 있는 부분의 형태는 불규칙적인데, 파손된 것임. 동서너비는 약 6m, 남북길이는 약 9m, 남아 있는 높이는 0.6m 임. 중간에 끊어진 부분이 있음.
왕릉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배장묘는 고구려 묘제의 특징 중의 하나임. 다만 칠성산0871호묘에 보이는 배장묘의 형태와 특징은 확인이 쉽지 않음. 태왕릉, 서대묘, 우산하0992호묘 등의 예를 볼 때, 이 석축 유지 또한 제사에 사용된 제대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