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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문화유산자료

산성하 전창 195호묘(山城下 塼廠 0195號墓)

  • 구분
    유적
  • 시대
    고구려
  • 위치
  • 유물번호
    S000555
  • 위치(출토지)
    集安市
  • 지역
    집안(集安市)
  • 유형
    고분>계장식적석총
  • 형태사항
    가로: 16m, 세로: 16m, 높이: 1.4m  , 9점  , 석광 
출토지
집안시(集安市)
조사내용
연도조사기관조사현황
1965길림성박물관, 집안현문물보관소
(吉林省博物館, 集安縣文物保管所)
산성하 전창 195호묘(JSZM0195)로 편호.
1979집안현문물보관소, 길림성문물공작대
(集安縣文物保管所, 吉林省文物工作隊)
10월 10일-11월 2일 林至德, 閻毅之, 趙書勤, 孫仁杰, 遲勇이 전산자 지역에서 31기의 고구려 고분을 발굴조사.
구조특징
중형적석묘(中型積石墓)->계장석광적석묘 추정
근방형에 묘향 150°.
묘의 정상부는 이미 파괴되어 중간에는 함몰갱이 하나 있는데 묘광으로 추정됨. 고분은 우선 크고 작은 돌로 무덤의 기초를 평평하게 깔고 중앙에는 돌로 불규칙하게 쌓은 묘광이 자리하고 있음.
묘광 밖의 사면 둘레를 보면 낮은 곳에서 점차 높은 곳으로, 안에서 밖으로 불균등하게 떨어져 있는 무규칙의 계단이 축조되어 있음. 고분의 북측은 “전산자”의 높은 위치이며, 남측은 점차 낮아지므로 북고남저의 산을 따라 축조함. 이로 인해 남면은 6줄이고, 동·서·북면은 3줄이며, 중간의 빈 틈은 크고 작은 자갈(礫石)로 메움. 이런 계장축조는 돌이 상면에서 흘러내려와 막을 수 있으므로 더욱 무덤의 기초를 견고히 만듦. 가장 마지막에 돌로 묘정을 모두 봉하여 丘狀을 이룸. 둘레돌 바깥측에는 견고한 돌이 있으며, 가장자리 부분은 무너졌기 때문에 원래 몇 층의 석괴가 있었겠지만 이미 알 수 없음.
묘광은 남북 최대 길이 2.8m, 동서 최고 너비 2.6m이며, 묘광 바닥은 지면 20㎝보다 높음.
석광과 계장에서 반량전, 금동장식류, 청동방울, 철제품(鐵件), 철제 화살촉, 철제 고리(鐵圈), 청동장식, 帶首片, 陶甁, 陶罐, 陶豆 등이 출토됨.
역사적 의미
계장적석묘는 일반적으로 비교적 높은데 계장의 작용은 적석이 솟아오르게 할 수 있음. 무기단적석묘에 비해 시기가 늦으며, 방단적석묘와 방단계제석실묘로 발전해나가는 과도기의 형식임. 산성하 전창지역의 고분에서 출토된 모래섞인 토기는 대다수 수제이며, 일부 輪制가 확인됨. JSZM0195호에서 출토된 민무늬의 회백 토기는 목이 곧고 입술이 평평하며, 토기 표면이 반질반질하여 원시 자기와 유사함. 이는 통구고묘군 가운데 최초 출토되어 고구려 토기의 발전과 고분의 시대구분을 탐색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줌. 고구려 토기는 조기에는 홍갈도 또는 회백도 이었으나 점차 회도 또는 황도 및 황유도로 교체되며, 재질은 거친 민무늬 바탕이었다가 점차 발전하여 토기 벽이 견고해지고 무늬 장식은 균형이 잡힘. 토기 造型은 목이 높고 손잡이가 네 개이고 나팔모양의 입을 가졌으나 발전하여 목이 짧고 입술 가장자리가 넓으며, 복부는 矮圓에서 鼓腹으로 발전함. 따라서 토기공예의 발전과정을 보면 이 토기는 고구려 전기 고분의 유물임을 알 수 있음. 위의 고분 형식이나 출토 유물 등에 참조해 보면 고구려 전기의 고분으로 추정되는데 대체로 기원 3세기초에서 3세기말에 해당됨.
일부 부장품은 묘광 밖에서 출토되었는데 이는 적석묘의 보통적 현상임. 『북사』에서 “매장이 끝나면 죽은 사람이 생존시에 썼던 의복, 노리개, 수레, 말 등을 가져다가 무덤 옆에 놓아두는데 장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투어 그것을 가져갔다”고 하는 내용과 부합함.
자연환경
고분은 전산자의 제3대지의 남단에 위치.
전산자 고분군은 집안현성에서 북으로 1.5㎞ 거리, 우산 서단의 “전산자” 정상부와 동측의 언덕에 위치함. 이 지역은 자연지형에 따라 언덕 아래에서 언덕 위에 이르기까지 세 단계의 대지로 나뉨. 전산자 고분군에서 31기를 발굴 조사하였는데 적석묘 28기와 봉토동실묘 3기로 이루어짐. 적석묘는 대체로 전산의 제3대지와 제2대지에 축조되었고, 봉토동실묘는 제2대지와 제1대지에 분포하고 있음. 전산자 고분군의 28기 고분은 두 가지 형식으로 구분됨. Ⅰ식은 18기로 모두 돌을 쌓아 올린 것이 정방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길이와 너비 9-10m이고 현재 높이 0.6-1.15m이며, 아직 壙坑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물도 극히 드묾. Ⅱ식은 10기로 형식은 Ⅰ식과 기본적으로 일치하지만 계단의 유무로 구별되는데 JSZM0195호가 대표적임.
유물정보
陶器類 2점
鉈尾 1점, 鳥形飾件 1점 外 金銅器 2점
半兩錢 1매, 오수전32매
鐵器 1점
참고문헌
· 吉林省博物志編委會, 『集安縣文物志』, 1983
· 林至德·閻毅之·趙書勤, 「集安高句麗墓葬發掘簡報」『考古』 1983-4, 1983
·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 「集安高句麗墓葬發掘簡報」『吉林集安高句麗墓葬報告集』 (再收錄), 科學出版社, 2009
· 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 『通溝古墓群1997年調査測繪報告』, 科學出版社,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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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하 전창 195호묘(山城下 塼廠 0195號墓) 자료번호 : ku.d_0001_0040_0030_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