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반가가 고분군(集安 潘家街 古墳群)
출토지
집안시 유림진 두도향 반가가(潘家街)
연대
고구려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1965년 12월 | 집안현박물관 | · 현지인에 따르면 이전부터 보존 상태 양호하였다고 함. · 대형은 기단적석총으로 4면은 장대석으로 정연하게 축조하였고, 상면은 할석과 냇돌로 축조. 봉토분은 매우 高大함. |
1960년대 말 ~ 1970년 초 | · 심각한 파괴로 원형 상실 · 장대석들이 제방을 쌓거나 집을 짓는데 쓰이면서 파괴. · 석실이 노출되어 인골, 토기편 등이 버려짐. | |
1983년 | 집안현박물관 | · 고분 44기가 확인되는데 적석총 14기, 기단적석총 4기, 석실봉토분 26기로 고분의 80%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 |
2004년 및 2005년 | · 조사기관 : 길림성 장백문화연구회, 집안시박물관 · 조사 참여자 : 장복유(張福有), 정원(程遠), 손인걸(孫仁杰), 지용(遲勇) | · 총 44기 확인. 고분 유형은 유단적석석광묘, 계단적석석광묘, 봉토석실묘와 봉토곽실묘 등이 확인됨. |
구조특징
1965년 조사에서는 고분군의 상태는 양호하였고, 대형 적석총과 매우 높은 봉토들이 남아있었다고 하지만, 70년대 초 제방을 쌓거나 집을 짓는 재료로 사용되면서 원형을 상실하였다. 이때 부장품이나 인골들이 버렸졌다고 전한다. 1983년 조사를 통해서 44기의 고분을 확인하였는데 80%는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2005년 조사에서 총 44기의 고분을 보고하였으며, 그 유형은 무덤에 단을 쌓고 돌을 쌓아올린 유단적석석광묘 14기, 계단형으로 돌을 쌓아 올린 계단적석석광묘 4기, 흙을 쌓아올린 봉토석실묘 5기와 봉토곽실묘 16기 등으로 파악되었다. 일부 학자는 5-6세기로 시기를 특정하였으나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
역사적 의미
유림진 지역은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인 집안에서 20여 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구려의 영향력이 미치는 생활권에 속하고, 또한 환인지역에서 집안지역으로 향하는 통로이자 압록강을 따라 집안으로 올라가는 수로에 인접해 있다. 때문에 해당 고분군 인근에 고구려의 방어성들과 생활유적, 고분군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반가가 고분군에서는 여러 형태의 무덤양식이 확인되는 바 적지 않은 기간동안 묘지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구려인들의 생활을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자료로 사료된다.
자연환경
고분이 위치한 유림진은 집안시 중심에서 서남쪽 20km 지점에 있다. 고분군의 동쪽에는 위사하(葦沙河)가 흐르고, 동쪽 400m에 집안-통화간 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유물정보
유물 정보 없음.
참고문헌
· 吉林省文物志編纂委會, 1983, 『集安縣文物志』
· 國家文物局 主編, 1992, 『中國文物地圖集-吉林分冊』
· 孫仁傑·遲勇, 2007, 『集安高句麗墓葬』, 香港亞洲
· 國家文物局 主編, 1992, 『中國文物地圖集-吉林分冊』
· 孫仁傑·遲勇, 2007, 『集安高句麗墓葬』, 香港亞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