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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문화유산자료

유하 나통산성(柳河 羅通山城)

  • 구분
    유적
  • 시대
    고구려 부터 송, 금으로 추정
  • 위치
  • 유물번호
    47-D2-02
  • 위치(출토지)
    대통구향(大通溝鄕) 수동둔(水洞屯)
  • 지역
    유하(柳河縣)
  • 유형
    성곽〉복곽식산성
  • 형태사항
      , 수량 정보 없음  
출토지
통화시 대통구향 수동둔 나통산 나통산성
연대
고구려 부터 송, 금 시기.
조사내용
연도조사기관조사현황
1980년 5월通化地區文管會辦公室의 王光普, 王志敏과 柳河縣 도서관의 孫玉璽이 유하현 경내의 고구려 시기의 나통산성을 길림성 제· 중점문물보호단위로 확정하는 과정 중에 12일간 조사를 진행하였음· 산성에 대한 실측을 제외하고, 서성내에서 2*5m의 트렌치 2개를 시굴하였으며, 이와 함께 西城의 북문 일부에 대한 정리를 진행하였음.
구조특징
복곽식(複郭式) 산성으로 동서 두 개의 성곽이 둘 사이에 세워진 한줄기 성벽을 공동으로 사용하여 서로 이어지고 있다. 주성인 서성(西城)은 험준한 산 정상 가까이에 축조되어 평지에서 접근하기 곤란하다. 반면 서성에 이어져 있는 동성은 지세가 평탄한 편이다.
서성의 길이는 3,737m인데 능선 위에는 다듬은 돌로 성벽을 정연하게 쌓아올렸지만, 절벽 구간(동벽의 남쪽에서 남벽의 동쪽)에는 별도의 시설을 만들지 않았다. 성벽은 지면을 평탄하게 고른 다음, 기초석을 쌓고 잘 다듬은 돌로 양면을 쌓아올리고 내부는 흙과 잡석으로 채워, 국내성(國內城)과 동일한 축조방식을 보이고 있다. 북벽의 동쪽 구간 일부에서 확연히 관찰할 수 있다. 성가퀴의 흔적도 남아 있다. 동북과 서북 귀퉁이에는 각대가 세워져 있었고 남북 양쪽에 문터가 남아 있다. 특히 남문의 전면 산비탈에는 한 줄기의 성벽을 쌓아, 두 겹의 방어선을 구축하여 두었다. 성 안에는 북문터 안쪽에 커다란 방형의 대지가 2곳 있어, 주요 건물이 자리잡았던 곳으로 추정된다. 성 남쪽 평탄대지에는 저수지가 남아 있다.
동성은 서성과 달리 자연절벽을 이용한 구간이 많고 일부에서만 돌로 쌓은 성벽을 볼 수 있다. 서성에 비해 동성은 창졸간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각대는 없고 문터가 3곳 있는데 북문은 안쪽으로 우묵한 반원형의 옹성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곳을 통해 산 아래의 평원과 연결된다.
두 성이 에워싸고 있는 면적은 매우 넓은 편인데, 특히 동성은 지세가 평탄하다는 점에서 유사시 성 안으로 들어온 인구를 분산시키고 물자를 저장하는데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까지의 발굴작업을 통하여 봉화터, 점장대, 주거지의 아궁이 유적들을 조사하였다.
역사적 의미
나통산성은 고구려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통로에 위치하여 일찍이 고구려의 부여성으로 비정하는 견해가 있었다. 산성을 쌓은 시기도 고구려, 송대, 금대로 추정하는 여러 학설이 제기되어왔다. 최근 2009년까지 4차례에 걸친 정밀 발굴조사를 통하여 지층 관계, 유적 현상 및 출토 유물의 분석을 통해 나통산성의 지층은 비교적 단일하며, 발견된 유적 현상과 출토 유물은 모두 송 금 시기로 확정적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그러나 성터와 점장대의 형태로 볼 때, 집안 환도산성과 일치하므로 같은 시기의 건축에 해당되며, 고구려 중기내지 후기의 산성 형태로 볼 여지도 있다는 견해가 여전히 존재한다. 추정적 견해이지만 나통산성은 고구려시기에 처음 축조되어, 금대(金代)까지 계속 이용된 산성으로 이해된다.
자연환경
통화 북방의 유하현(柳河縣) 동북 45km, 대통구향(大通溝鄕) 수동둔(水洞屯) 서북의 해발 960m의 산 위에 있다. 북방에서 고구려의 중심지 집안으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북상하여 부여(夫餘)의 발상지로 나아갈 수 있는 송화강(松花江) 상류의 중요한 산성이다.
유물정보
009년까지 4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철기와 도기(陶器), 자기(瓷器), 옥기(玉器), 동전 등이 출토되었다. 철기는 화살촉(鏃), 창(矛), 칼(刀), 삽(锹), 쇠스랑(叉), 도끼(斧), 거멀못(鋦釘), 끌(鑿), 찰갑(甲片), 솥(鍋, 鼎) 등이 있고, 도기로는 호(壺, 罐), 분(盆), 완(碗), 시루(甑) 등이 있다. 고리(環), 구슬(珠) 등의 옥기와 병(甁), 완(碗), 반(盤) 등의 자기도 출토되었다. 출토유물의 분석을 통해 나통산성의 유물 수량은 비교적 많으며, 시대는 청동기 시대, 고구려, 송, 금 시기에 두루 걸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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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나통산성(柳河 羅通山城) 자료번호 : ku.d_0001_0040_005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