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조사기관	조사현황
1938년 여름		· 만주족 주민들의 민생을 위하여 민생부에서 조사자를 파견하여 이 고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후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음. · 교하 신가고성은 토성으로 한 변이 약 70보 정도되는 아주 작은 성이며, 북쪽과 서쪽 양쪽에는 성벽이 있으나 동쪽과 서쪽에는 성벽이 확인되지 않음. 토성의 안팎에는 한 점의 휴경지도 없는, 모두 농작물이 매우 무성한 상태로 조사시 많은 불편을 겪었음. 지표면에는 기와와 토기편도 보이지 않으며, 문터도 확인할 수 없음.
1960년		· 1960년 문물을 조사할 때, 성터 동서 길이 79m, 남북 너비 65.2m(외부의 邊緣 추산)로 측량되었음.
1985년	동학증(董學增)	· (2) 조사내용 : 董學增은 길림시 교하현에 소속되어 문물조사를 진행하였음. 地水鄕과 松江鄕에서 新街古城과 福來東古城에 대해 나누어 조사했으며 아울러 유물을 채집하였음. (3) 조사결과 : 新街古城과 福來東古城은 성의 형태와 유물로 보아 漢晋 시대 부여의 문화유적으로 이해됨.

토성의 동쪽에 별도로 “U"자형의 작은 성이 하나 있는데, 이 2개의 성이 하나의 성임. 성의 평면은 대략 방형임.

漢代 전기 부여국의 읍락으로 고구려, 발해 시기에 연용되었음.
- 두 차례에 걸쳐 채집한 유물로 볼 때 대체로 생활용구가 가장 많으며 유물이 비교적 소량인 것으로 보아 이 성에서 거주한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됨[董學增, 1989]
『삼국지』의 기록에 근거하면, 부여는 “먹고 마시는 데에 제기(俎豆)를 사용한다” “성책은 모두 둥글고 감옥이 있다”고 하였음. 신가고성의 지세는 주위의 평지보다 높고 형태는 원각방형으로 원형에 가까움. 성내 출토 토기도 제기(豆)와 흡사하므로 문헌의 기록과 부합됨. 대성 동쪽의 U자형의 소성은 대성의 위성이었음.
근래 고고학계에서 어떤 연구자는 부여국의 전기 왕성이 지금의 吉林市郊 東團山 기슭의 “南城子”라고 추정하였음. 이 설을 수용한다면 지금의 신가고성은 당시 전기 부여국에 속하는 읍락이었을 것임.신가고성은 부여 시기에 축조되어 고구려, 발해를 거치면서 연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음[董學增, 1989 ; 王禹浪·王宏北, 1994]

新街古城은 동남쪽으로 松花湖와 약 0.5-1km 떨어져 있으며, 갈수기는 蛟河老河道가 됨.
신가고성의 서쪽으로 약 1km에 西山屯이 있고 북쪽으로는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음.

홍갈색과 회갈색의 圓錐 모양의 솥다리(鬲足 ; 鼎足) 2점, 토기 바닥(圓平器底) 2점, 토기 구연부(陶盤口沿) 1점, 파수(環狀耳) 3점, 시루편(泥質灰陶甑底) 2점 격자문 토기편(模印方格文陶片) 2점을 채집하였음. (1960)
홍갈색의 거친 모래 토기와 니질의 회갈색의 토기 구연부 16점, 고리 모양의 파수(環狀耳)와 기둥 모양의 파수(柱狀耳) 6점, 바닥(圓平底) 2점, 方柱 모양의 솥 다리(鬲足 ; 鼎足) 1점, 제기(陶豆) 파손품 4점, 模印 격자문 토기편 2점을 채집. 또 돌도끼(石斧) 1점이 있음(성내에서 동이(니질 灰陶盆), 격자문 토기편(模印方格文陶片), 제기(夾砂褐陶豆), 파수(器耳殘段) 잔편 등이 채집됨 . (1985)

· 山本首, 1938, 『蛟河敦化的古迹調査報告書』
· 張忠培, 1953, 「吉林市郊古代遺址的文化類型」『吉林大學社會科學學報』1953-1
· 董學增, 1982, 「吉林蛟河縣新街·福來東古城」『博物館硏究』1989-2
· 國家文物局, 1993, 『中國文物地圖集』吉林分冊, 中國地圖出版社
· 吉林市地方志編纂委員會, 1994, 『吉林市志文物志』, 吉林文史出版社
· 王禹浪·王宏北, 1994,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上), 哈爾濱出版社
· 이종수, 2003, 「扶餘城郭의 特徵과 關防體系硏究」『白山學報』67
· 李鍾洙, 2004, 『夫余文化硏究』, 吉林大學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