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키와를 고구려시기로 보면서(延邊博物館, 1988)로 고구려-발해시기로 보는 견해(嚴長綠·楊再林, 1988 ; 嚴長錄, 1990)와 미구(榫頭)가 있는 수키와, 지압문 암키와, 연화문 와당 등을 발해시기의 유물로 보면서(吉林省文物志編委會, 1984 ; 王禹浪·王宏北, 2007) 발해시기로 보는 견해(延邊朝鮮族自治州博物館, 1985 ; 國家文物局, 1993 ; 정영진, 1999 ; 방학봉, 2002)가 있음.

연도	조사기관	조사현황
1979년		· 1979년에 조사됨.

고성의 평면은 장방형임.
고성은 벽돌 공장이 들어서 그 흔적을 볼 수 없음.
성벽은 토석혼축임.
벽돌공장 남단 도로변 대지에는 초석이 여러 개 있고, 지표에서 20cm 아래에는 두께가 약 10～15㎝인 벽돌과 기와가 퇴적되어 있으며, 동서 길이가 약 8m인 돌 한층이 있는데, 성내 건물유적지로 추정됨(吉林省文物志編委會, 1984 ; 國家文物局, 1993 ; 王禹浪·王宏北, 2007).

발해 일본도의 후기 노선은 상경용천부(영안현 발해진)-동경용원부-동해항구임. 왕청현은 발해 일본도의 후기 노선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임. 하북고성은 발해 일본도 상에 있고 많은 유물이 출토된 점으로 볼 때, 발해시기의 중요한 성으로 볼 수 있음.

고성 남·북쪽에는 기복이 있는 여러 산들이 있고, 동서는 비교적 개활한 汪淸河의 충적평원임.

단면 위에 노출된 유물 출토 범위는 동서 길이 130m인데, 고성의 동서 길이와 유사함. 단면 아래 도로변에서 많은 암키와, 수키와, 끝암키와, 연화문 와당 등이 출토됨.

· 吉林省文物志編委會, 1984, 『汪淸縣文物志』, 吉林省文物志編修委員
· 延邊朝鮮族自治州博物館, 1985, 「吉林汪淸考古調査」『北方文物』1985-4
· 嚴長綠·楊再林, 1988, 「延邊地區高句麗-渤海時期紋飾板瓦初探」『博物館硏究』1988-2
· 延邊博物館, 1988, 『延邊文物簡編』, 延邊人民出版社
· 嚴長錄, 1990, 「연변지구 발해시기의 옛 성터에 관한 고찰」『발해사연구』1, 延邊大學出版社
· 國家文物局, 1993, 『中國文物地圖集』吉林分冊, 中國地圖出版社
· 정영진, 1999, 「延邊地域의 城郭에 대한 연구」『고구려연구』8
· 방학봉, 2002, 『발해성곽연구』, 연변인민출판사
· 王禹浪·王宏北, 2007,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下), 哈爾濱出版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