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 동흥고성(龍井 東興古城)
출토지
고성 근처에 水南고분 등 적석묘와 봉토분으로 구성된 백여기 이상의 고분이 龍井 시가지를 중심으로 서북쪽과 동북방에 분포되어 있었다고 함(동북아역사재단, 2010).
연대
고구려시기의 적색 기와와 요금시기의 회색 수키와가 혼재되어 있는 점을 들어 고구려시기에 축조되었고 요금시기까지 사용되었다는 견해(鳥山喜一·藤田亮策, 1941), 석문(蓆文)·망문(網文)·격자문·승문 기와 등 고구려의 기와와 발해 유물이 출토된 점을 들어 고구려시기에 축조되었고 발해시기에도 계속 사용되었다는 견해가 있음(정영진, 1990·1999). 고구려시기에 축조되었고 그 후대에도 사용되었다는 견해가 대다수임(延邊博物館, 1988 ; 嚴長錄, 1990 ; 방학봉, 2002 ; 이성제, 2009 ; 양시은, 2012).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1937년 4월 | 조산희일(鳥山喜一), 등전량책(藤田亮策) | · 間島省 일대를 다니면서 여러 유적들의 현황을 조사하였는데, 東興古城도 함께 조사함. |
1977년 전후 | · 龍井 太陽古, 延吉 河龍古城, 安圖 寶馬城, 和龍 河南屯古城·獐項古城과 더불어 東興古城도 함께 조사함. |
구조특징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졌음. 내성은 동서 길이 55m, 남북 너비 60m임. 현재는 군부대 설치와 경작지 개간으로 인하여 심하게 파괴되었음.
서벽은 토석혼축임. 서벽으로부터 36m 떨어진 지점에 남북방향으로 돌의 비중이 높은 토석혼축의 토루가 있는데, 외성벽으로 추정됨(鳥山喜一·藤田亮策, 1941).
중앙에서 서쪽으로 치우친 지점에 방형·장방형의 초석 2개가 동·서로 배열되어 있음. 초석은 너비 1m, 높이 60cm이고, 양 초석 간의 거리는 3.2m임. 부근에는 2~3군데 초석을 발취한 흔적이 있음.
서벽은 토석혼축임. 서벽으로부터 36m 떨어진 지점에 남북방향으로 돌의 비중이 높은 토석혼축의 토루가 있는데, 외성벽으로 추정됨(鳥山喜一·藤田亮策, 1941).
중앙에서 서쪽으로 치우친 지점에 방형·장방형의 초석 2개가 동·서로 배열되어 있음. 초석은 너비 1m, 높이 60cm이고, 양 초석 간의 거리는 3.2m임. 부근에는 2~3군데 초석을 발취한 흔적이 있음.
자연환경
남쪽에 해란강이 있음.
참고문헌
· 鳥山喜一·藤田亮策, 1941, 『間島省古迹調査報告』(滿州國古蹟古物調査報告第3編), 滿州帝國民生部
· 嚴長綠·楊再林, 1988, 「延邊地區高句麗-渤海時期紋飾板瓦初探」『博物館硏究』1988-2
· 延邊博物館, 1988, 『延邊文物簡編』, 延邊人民出版社
· 嚴長錄, 1990, 「연변지구 발해시기의 옛 성터에 관한 고찰」『발해사연구』1, 延邊大學出版社
· 정영진, 1990, 「연변지구의 고구려유적 및 몇 개 문제에 대한 탐구」『한국상고사학보』4
· 정영진, 1999, 「延邊地域의 城郭에 대한 연구」『고구려연구』8
· 방학봉, 2002, 『발해성곽연구』, 연변인민출판사
· 李强·侯莉閩, 2003, 「延邊地區渤海遺存之我見」『北方文物』2003-4
· 이성제, 2009, 「高句麗와 渤海의 城郭 운용방식에 대한 기초적 검토」『高句麗渤海硏究』34
· 동북아역사재단, 2010, 『고구려성 사진자료집』중국 길림성 동부
· 양시은, 2012, 「연변 지역 고구려 유적의 현황과 과제」『동북아역사논총』38, 동북아역사재단
· 嚴長綠·楊再林, 1988, 「延邊地區高句麗-渤海時期紋飾板瓦初探」『博物館硏究』1988-2
· 延邊博物館, 1988, 『延邊文物簡編』, 延邊人民出版社
· 嚴長錄, 1990, 「연변지구 발해시기의 옛 성터에 관한 고찰」『발해사연구』1, 延邊大學出版社
· 정영진, 1990, 「연변지구의 고구려유적 및 몇 개 문제에 대한 탐구」『한국상고사학보』4
· 정영진, 1999, 「延邊地域의 城郭에 대한 연구」『고구려연구』8
· 방학봉, 2002, 『발해성곽연구』, 연변인민출판사
· 李强·侯莉閩, 2003, 「延邊地區渤海遺存之我見」『北方文物』2003-4
· 이성제, 2009, 「高句麗와 渤海의 城郭 운용방식에 대한 기초적 검토」『高句麗渤海硏究』34
· 동북아역사재단, 2010, 『고구려성 사진자료집』중국 길림성 동부
· 양시은, 2012, 「연변 지역 고구려 유적의 현황과 과제」『동북아역사논총』38, 동북아역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