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현 구룡산성(本溪縣 九龍山城)
출토지
본계만족자치현 감창진 구룡촌 구룡구 구룡구서산
연대
청동기, 한, 고구려, 명, 요금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1981년 | 요녕성(遼寧省), 본계시(本溪市)와 본계현(本溪縣)의 고고공작자연합(考古工作者聯合) | · 1981년 5월, 제 2차 全國 文物 전면 조사 기간에, 遼寧省, 本溪市와 本溪縣의 考古工作者聯合은 전면 조사팀을 구성하여 구룡산성에 대한 첫 번째 조사를 진행하였음. |
2006년과 2008년 | 본계시(本溪市)와 본계현(本溪縣)의 고고공작자(考古工作者) | · 2006년 3월과 2008년 10월, 本溪市와 本溪縣의 考古工作者는 선후 두 차례 구룡산성에 대한 실지 측량 등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상의 세 차례 조사 상황을 『考古』2009-4에 게재함. |
구조특징
구룡산성은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성벽은 흙을 다져서 축조하였는데, 산세에 의지하여 계단상 대지 가장자리를 따라 축성되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며, 성곽의 모서리에 각대 4개가 있다. 서벽 남부에는 성문이 하나 있고, 성문 바깥쪽에 옹성을 설치하였다. 또 서벽과 남벽 바깥쪽에 성을 보호하는 참호 흔적이 조사되었다.
역사적 의미
구룡산성은 대체로 청동기 시대 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여지며, 청실록에 등장하는 후금의 감창성(碱廠(場)城)으로 비정되기도 한다. 자세한 고고조사 보고가 부재하여 명확히 단정할 수는 없으나, 구룡산성은 청동기 시대부터 한, 고구려를 거쳐 명대와 후금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시기동안 사용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자연환경
본계현 구룡산성은 본계만족자치현 현중심에서 동쪽으로 약 30km 지점에 위치한 감창진 구룡촌에 속한다. 환인만족자치현 현중심까지는 남동쪽으로 약 65km 진행하여야 하며, 통화시 중심까지는 동북으로 약 132km 가량을 가야한다. 주변은 큰 도시들 사이에는 모두 준험한 산악지대로, 산성이 위치한 곳은 산악지형속의 평지라 할 수 있다. 구룡촌 구룡구는 남쪽으로 구룡구서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구룡구서산의 동쪽 끝 계단상 대지에 구룡산성이 존재한다. 산성의 동쪽면으로는 태자하가 흐르고 있다.
유물정보
유물 정보 없음.
참고문헌
· 魏海波, 2009, 「辽宁本溪县后金时期九龙山城的调查」『考古』2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