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류하여 태자하(太子河)로 유입되는 소탕하(小湯河)의 동쪽 묘후산(廟后山)에 위치.
* 1979년 마을 주민이 산성자 동굴 주변 채석과정에서 인골과 토기를 발견하여 조사. 95m 간격의 동굴묘지 2개소를 확인. 동쪽 동굴은 산성자 B동, 서쪽 동굴은 산성자 C동으로 명명.
* 산성자 C동 동굴에는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청동기시대 문화층이 확인. 동굴 입구는 남서쪽에 위치하며, 그 내부는 남북 길이 16m, 최대 너비 2.5m의 선형 구간으로 토광묘가 다수 확인.
* 마성자문화의 대표적인 분묘유적.

* 토광묘 12기 확인.
* 2층에서 6기(M1~M3, M8~M10), 3층에서 3기(M4, M5, M11), 4층에서 3기(M6, M7, M12) 각각 확인.
* 주축은 북서-남동 방향 우세. 북동-남서 방향 일부 확인.
* 모두 앙신직지(仰身直肢) 단인장(單人葬)임. 1기 외의 모든 분묘에서 화장 흔적 확인.
* 돼지 등의 동물 뼈도 확인.
* 묘광 규모는 보통 길이 0.6~2.3m, 너비 0.6~2.3m, 깊이 0.2~0.3m.

* 주로 토기류와 석기류가 출토.
* 토기류는 도호(陶壺), 도사이호(陶四耳壺), 도발(陶鉢), 도완(陶碗), 도방추차 등이 확인. 일부 기종에서 부가퇴문(附加堆文)이 장식된 것이 특징적임.
* 석기류는 석부(石斧), 석분(石錛), 석착(石鑿), 석도(石刀), 환상석기(環狀石器), 석곤봉부(石棍棒頭), 석방추차 등이 확인.

遼寧省文物考古硏究所·本溪市博物館, 『馬城子』文物出版社,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