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관전자(三官甸子) 마을 동쪽에서 남북 주향 구릉 동사면의 말단부에 위치.
* 1976년 남류하는 계절 하천, 즉 하탕구(河湯溝)의 수로 정비 공사 과정에서 그 서쪽에서 분묘가 확인되어 처음 알려짐, 1978년 정식으로 조사되어 석곽묘와 토광묘가 다수 확인됨.
* 무덤들은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음.
* 출토유물은 무덤별로 구분되지 않고 일괄 보고됨.
* 십이대영자문화 후기 단계의 대표적인 분묘유적. 중원계 유물과 북방계 유물이 함께 출토되는 것이 특징.

* 석곽묘 2기와 토광묘 10여 기 확인.
* 석곽묘는 규모가 큰 중대형이지만, 토광묘는 규모가 작은 중소형임.
* 모두 지표 아래 약 1.5m 지점에서 확인. 석곽묘는 묘광 가장자리에만 불규칙한 자연할석이 쌓여 있는 구조. 주축 동서 방향, 두향 동쪽. 앙신직지장(仰身直肢葬)임.
* 유물은 주로 머리 쪽에 부장.

* 석곽묘에서는 청동유물 다량 출토. 토광묘에서는 비파형동검이나 동촉 등이 소량 출토.
* 무기류는 비파형동검, 청동검병(靑銅劍柄), 석제검파두식(石製劍把頭飾), 동촉(銅鏃), 중원식동과 등이 확인.
* 농공구는 동도(銅刀), 동부(銅斧), 동착(銅鑿) 등과 동부석범(銅斧石范) 등이 확인.
* 차마구는 동함(銅銜), 동표(銅鑣), 청동절약(靑銅節約) 등이 확인.
* 장식류는 청동동물장식, 금제동물장식, 마노구슬, 천하석제구슬 등이 확인.
* 이외에도 중원계의 동정(銅鼎), 도송풍관(陶送風管), 도관(陶罐) 등이 확인.

遼寧省博物館, 「遼寧凌原縣三官甸靑銅短劍墓」『考古』 第2期,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