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릉하(大凌河) 중류의 남안 구릉인 왕분산(王墳山)의 북쪽 사면부에 위치.
* 동검 부장묘인 ‘조양 삼도구 유적’까지 포함.
* 1979년 조사되어 청동기시대~위진시대의 분묘 162기가 동일 묘지에서 함께 확인. 남쪽 구릉 사면에는 주로 청동기시대의 분묘들이, 북쪽 충적대지에는 연진한대 분묘들이 주로 분포.
* 유형별로 갑류부터 유류까지 10종류로 구분되었는데, 십이대영자문화 분묘들은 갑류묘~정류묘임.
* 보고서와 달리 ‘을류묘→갑류묘→병류묘→정류묘’의 순으로 조영되었다고 평가되고 있음.

* 토광묘 46기 확인.
* 을류묘(1기)와 갑류묘(6기)는 춘추시대의 분묘이며, 병류묘(4기)와 정류묘(35기)는 전국시대의 분묘임이 확인.
* 목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크게 구분. 주축이나 두향은 다양함. 돼지 뼈가 출토되는 것도 있음.
* 을류묘에서는 토착유물만이 출토되며, 갑류묘에서는 옥황묘문화의 유물들이 함께 확인. 병류묘와 정류묘는 주로 토기 1~2점이 부장되는 하위 등급 무덤.

* 을류묘에서는 비파형동검, 석제검파두식(石製劍把頭飾), 동도(銅刀), 이중구연분(二重口緣盆), 이중구연발(二重口緣鉢) 등이 출토.
* 갑류묘에서는 유공동촉(有銎銅鏃), 경형동기(鏡形銅器), 청동절약(靑銅節約), 장식동포(裝飾銅泡), 동착(銅鑿) 등과, 점토대발(粘土帶鉢), 장경호(長頸壺), 장경소호(長頸小壺) 등이 출토.
* 병류묘와 정류묘에서는 청동대구(靑銅帶鉤), 점토대발(粘土帶鉢), 파수부관(把手附罐) 등이 출토

遼寧省文物考古硏究所·朝陽市博物館, 『朝陽袁臺子: 戰國西漢遺址和西周至十六國時期墓葬』文物出版社,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