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국화가 유적(錦州 國和街 遺蹟)
유적개관
· 금주 시내 능하구 국화가의 경제개발구역 공사중에 한대 분묘 13기가 확인되어 조사하게 됨.
· 모두 패각 충전되어 있는 토광묘로 이른바 패묘(貝墓)로도 불리는데, 목관 흔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음.
· 출토유물은 대부분이 토기이며, 약간의 청동기나 동전이 포함되어 있음. 일부 무덤에는 동물 순생도 확인되고 있음.
유구개관
· 토광묘 13기로 목관 흔적이 확인되는 것은 3기(M9, M11, M12)이며, 나머지는 확인되지 않음.
· 묘향은 동서 방향인 것과 남북 방향인 것이 있음.
· 목관과 토광 사이에 패각을 충전시켜 놓은 것이 특징.
· 인골이 남아 있어 피장자가 남성 또는 여성임을 알 수 있음.
유물개관
· 출토유물은 모두 42건으로 대부분은 토기류이지만, 청동대구와 오수전도 약간 있음.
· 토기류는 이질 회도의 윤제이며. 무문양이거나 채회문이 시문되어 있음. 도호, 도정, 도관 등이 출토되었는데, 목관이나 피장자의 머리 위에 일괄 부장되어 있음.
· 오수전은 머리 또는 손 부위에서 출토되며, 청동대구는 어깨 부근에서 출토되고 있음.
참고문헌
吳鵬 外, 「錦州國和街漢代貝墓發掘簡報」『遼海文物學刊』1992-1, 1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