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개관
· 성급문물보호단위, 전국~한대 토성
· 능원 시외 남쪽 4km 지점의 대릉하변 남안 평탄대지에 위치하고 있음.
· 토성 동쪽의 마을 도로 외곽에는 전국~한대 묘지가 위치하고 있음.
· 토성은 본성(本城) 또는 대성(大城)과 부성(附城) 또는 소성(小城)의 이중구조인데, 본성에서는 전국시대 연계유물과 한대 유물이 함께 출토되며, 부성에서는 한대 유물만이 출토되는 것이 특징.
· 층위조사 결과 하가점상층문화 단계 생활면을 정지하고 토성이 축조되었음이 확인.
· 한대 우북평군 석성현(石城縣)의 치소로 주정되고 있음.
유구개관
· 본성은 평면 측제형으로 조영되었는데, 동벽 길이 328m, 서벽 길이 150m, 동서 너비 200~230m임. 성벽 하부 폭은 9m, 상부 폭은 6m이며, 기저부는 지표 아래 약 0.5m까지 덮혀 있음.
· 본성 내부에서는 전국시대의 건물지 1기(F3)와 수혈 1기(H2), 한대 수혈 3기(H3, H4, H8), 노지 1기(Z1), 석자로(石子路) 2개소, 인두갱(人頭坑) 1개소 등이 확인되어 있음.
· 부성은 본성의 동북모서리에 평면 역제형으로 조영되었는데, 남북 길이 128m, 동서 너비 80~116m임.
· 부성 내부에서는 한대 건물지 1기(F2), 수혈 1기(H1) 등이 확인되어 있음.
· 이외에도 토성 동쪽 외곽 묘지에서 한대 옹관묘 2기, 토광묘 1기, 석곽묘 1기가 확인된 바 있음.
유물개관
· 전국연계 유물들은 주로 본성에서 출토되었는데, 한대 유물들은 본성과 부성에서 모두 출토되고 있음.
· 전국연계 유물로는 도두, 도증, 도관 등의 토기편과 승문 수키와와 암키와, 도철문·쌍록문·수목운문·수면운문 수막새(반와당) 등의 기와류, 동촉, 명적, 청동대구 등의 청동기류, 철확, 철분, 철삽 등의 철기류, 명도전, 포전, 일화전, 명화전 등의 화폐류 등이 확인되어 있음.
· 한대 유물로는 도분, 도증, 도완, 도두 등의 토기류와 송풍관, 도가니 등의 야철관련 토제품, 권운문·수면문 수막새 등의 기와류, 우북평군 관련 봉니, 철검, 철모, 철극, 철갑 등의 철제무구류, 철도, 철부, 철거, 철서, 철산, 철착, 철추 등의 철제농공구류가 출토되어 있음.
참고문헌
遼寧省文物考古硏究所, 「遼寧淩源安杖子古城址發掘報告」『考古學報』1996-2, 1996
「凌源安杖子古城出土一批西漢封泥」『遼海文物學刊』1994-2,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