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원 오도하자 유적(凌源 五道河子 遺蹟)
유적개관
· 난하 수계인 청룡하(靑龍河)의 상류 서안 오도하자촌의 구릉 사면부에 위치함.
· 토광묘 11기가 확인되었는데,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완경사진 사면 북쪽에 3기(M1, M4, M8), 사면 남쪽에 8기(M2, M3, M5~M7, M9)가 분포하고 있음.
· 북쪽 분묘들이 남쪽 분묘들에 비해 출토유물이 다양하고 많아 등급이 높음.
· 연대는 전국 중기 또는 기원전 4세기대.
· 옥황묘문화와 연하도문화가 복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
유구개관
· 토광묘 11기는 대부분이 자작나무 껍질을 깔아 놓은 단순 토광묘에 해당되나, 10호묘에서는 목관 흔적이, 5호묘에서는 목관과 묘광 사이에 잔자갈을 충천하여 놓은 것도 확인되어 있음.
· 묘향은 대부분이 북서-남동 방향이며, 두향은 북서 방향.
· 묘광과 충천토 사이에 말이빨이 발견되는 것도 있어 동물순생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음.
유물개관
· 옥황묘문화와 관련되는 동물장식과 장신구를 제외하면 전국시대 연계 유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무기류가 많은 것이 특징.
· 옥황묘문화와 관련되는 유물들은 금제황형장식, 금제저형패식, 청동마형패식, 청동양형패식, 요어형당로 등이 확인되어 있음.
· 연계 유물로는 편경식동검, 편병식동검, 중원식동과, 동차축두, 동탁 등이 있음
참고문헌
遼寧省文物考古硏究所, 「遼寧凌源縣五道河子戰國墓發掘簡報」『文物』1989-2, 1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