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개관
· 금주 서쪽 여아하(女兒河)의 동북 방향으로 약 1km 떨어진 서가구촌 동북쪽의 구릉 남사면에 위치함.
· 1981~1982년 민가 담장 주변 취토와 식수 과정에서 무덤으로 추정되는 구덩이가 확인되고, 여기에서 중원식동모와 토기편이 출토되어 조사하게 됨.
· 무덤은 목곽묘로 추정되며, 연대는 전국 말기 또는 진대로 추정되고 있음.
유구개관
· 묘광 2기가 2m 간격으로 나란하게 연접되어 있어 이혈합장 목곽묘로 추정되고 있음.
· 묘광 1기가 조사되었는데, 묘향은 남북 방향이며, 목질 장구 흔적과 인골 흔적이 남아 있음.
유물개관
· 도호, 도관, 도정 등의 토기류와 칠합 등의 칠기류, 은제도장, 중원식동모, 중원식동경 등의 청동기류가 수습되어 있음.
· 토기류는 목곽 우측에서 함께 출토.
· 중원식동모는 피장자의 오른팔 근처에서 출토되었으며, 중원식동경은 전국경(戰國鏡) 또는 진경(秦鏡) 양식의 연호문경으로 은제도장과 함께 두향 쪽의 목곽 외측에서 칠합 안에 담겨 부장되어 있음.
· 이외에도 이식으로 추정되는 옥환이 출토되었다고 함.
참고문헌
錦州市博物館, 「遼寧錦西縣台集屯徐家溝戰國墓」『考古』1983-11, 1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