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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신찬성씨록』 제11권에 이르기를...]

『신찬성씨록』 제11권에 이르기를, 금촌련(金村連)은 대화국(大和國) 성상군(城上郡) 춘시촌(椿市村)의 아도련(阿刀連) 등의 조상이라고 하였다.
 
【주석】
1. 신찬성씨록제십일권왈(新撰姓氏錄第十一卷曰)
이 일문은 『태자전옥림초(太子傳玉林抄)』 권4 해석류시사(海石榴市事)조에 인용되어 있다. 제11권은 좌경 신별(상) 「아도숙녜(阿刀宿禰)」 조의 일문이다. 현재의 초본(抄本)에서는 “석상동조(石上同祖)”라는 내용뿐이다.
2. 금촌련(金村連)
금촌련은 종래 대반금촌대련(大伴金村大連)으로 간주해 왔으나, 이 일문이 「대반숙녜(大伴宿禰)」 조의 일문이 아니고 「아도숙녜(阿刀宿禰)」 조의 일문이므로 이 일문의 금촌련은 대반금촌대련과 다른 인물로 생각된다.
3. 시(是)
금촌련과 아래 내용 사이에 ‘시(是)’를 넣는 표기법은 산성국 황별 「왈좌(曰佐)」 조에서 보인다. 또한 대화국(大和國) 신별(神別) 「하무조신(賀茂朝臣)」 조의 일문인 [일문9]에서 대등비고(大等毗古)가 이하국(伊賀國) 압수전공(鴨藪田公)의 조상이라고 하였을 때도 ‘시’를 넣었다. 이러한 사례는 본종씨족의 「본계」 중에서 별조(別祖)의 이름과 그 자손인 지류씨족의 본거지 및 씨명을 나타낼 때 사용한 것이다.
4. 대화국성상군춘시촌(大和國城上郡椿市村)
춘시(椿市)는 해석류씨(海拓榴市)나 해석류(海石榴)라고도 표기하며, 『일본서기』무열(武烈) 즉위전기(卽位前紀), 민달(敏達) 14년(585) 3월 병술조, 추고(推古) 16년(608) 8월 계묘조 등에 보인다. 『원흥사가람연기병류기자재장(元興寺伽藍緣起幷流記資財帳)』 에서는 도파기시(都波岐市; 츠바키시)라고 하였다. 춘시는 현재의 나량현(奈良縣) 앵정시(櫻井市) 금옥(金屋) 지역이다.
5. 아도련(阿刀連)
아도(阿刀; 아토)라는 씨명은 적(迹; 아토)이라고도 쓰며, 율령제하의 하내국(河內國) 삽천군(澁川郡) 적부향(跡部鄕)이며, 현재의 대판부(大阪府) 팔미시(八尾市) 식송정(植松町)일대이다.
아도련 일족으로는, 『정창원문서』 에 적련도자매(迹連刀自賣), 아도련월족(阿刀連月足), 아도련족도(阿刀連足島), 아도련택족(阿刀連宅足) 등 다수가 확인된다.
이들 중에서 거주지가 분명한 사람은 적련도자매의 산배국(山背國) 애탕군(愛宕郡), 아도련인만려(阿刀連人万呂)의 산배국 상락군(相樂郡) 축원향(祝薗鄕), 적련계마려(迹連繼麻呂)·성인(成人)·정족(淨足)·정영(淨永) 등의 섭진국(攝津國) 풍도군(豐島郡), 아도련속마려(阿刀連粟麻呂)·예수(禰守) 등의 평안좌경(平安左京)이다. 현재로서는 대화국 성상군 춘시촌에 거주한 아도련씨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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