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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휘고

토문강(土門江) 일대 조사를 위해 조선의 도움을 받도록 사신에게 자문(咨文)을 초사(抄寫)해 주라는 예부의 자문(咨文)

禮部知會白山査境令本國照管咨
  • 발신자
    禮部
  • 발송일
    1712년 2월 7일(음)(壬辰二月七日)

【壬辰】禮部知會白山査境令本國照管咨

康熙 56년 8월 4일 太學士 溫達 등이 상주한 뒤 諭旨를 받들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올해 穆克登 등이 鳳凰城에서 長白山까지 우리 邊境을 조사하려 했으나, 길은 멀고 물줄기는 커서 그곳에 도착하지 못했다. 내년 봄에 얼음이 줄어드는 시기를 기다려 司員을 따로 파견하여 穆克登과 같이 義州江의 발원지에서 小船을 만들어 강을 거슬러 올라가도록 해라. 만일 小船이 나아가기 어렵게 되면 陸路를 경유하여 土門江으로 가서 우리 지역을 조사하여라. 이번에 가는 것은 특별히 우리 변경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니, 朝鮮國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다만 우리 변경 내에서 길이 遙遠하고 지역이 너무 험하여 혹 중도에서 장애가 있게 되면 朝鮮國으로 하여금 약간 보살피게 하여라. 이 情由에 대해 禮部朝鮮國에서 올해 進貢을 하러온 官員에게 알리고 그로 하여금 咨文을 抄寫하여 朝鮮國王에게 가져가게 하라.
朝鮮國에서 進貢하러온 正使 礪山君 李枋 등에게 알리고 그로 하여금 (咨文을) 抄寫하여 朝鮮國王에게 가져가게 하는 외에, 곧장 마땅히 朝鮮國王에게 알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에 마땅히 咨文을 보내니, 살펴보시고 시행해 주십시오.
운운.

康熙 51년 2월 7일.

색인어
이름
溫達, 穆克登, 穆克登, 李枋
지명
鳳凰城, 長白山, 義州江, 土門江, 朝鮮國, 朝鮮國, 朝鮮國, 朝鮮國
관서
禮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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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문강(土門江) 일대 조사를 위해 조선의 도움을 받도록 사신에게 자문(咨文)을 초사(抄寫)해 주라는 예부의 자문(咨文) 자료번호 : dh.k_0048_001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