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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통사

6장 장신구

  • 저필자
    이한상(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6장 장신구

『삼국지』나 『신당서』 등 중국 정사 동이전에 묘사된 고구려인의 복식 모습은 고구려 고분벽화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즉, “고구려 사람들은 모두 머리에 절풍(折風)을 쓰는데 그 모양이 고깔과 같다. 벼슬하는 사람들은 2개의 새깃을 더 꽂았다”라는 기록과 개마총이나 쌍영총, 무용총 벽화 속의 인물 묘사는 잘 부합한다.
그러나 실제 유적에서 고구려의 복식과 관련된 자료가 출토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것은 복식의 대부분이 유기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북사』에 기록된 것처럼 생전의 애장품을 부장하지 않고 장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가져가도록 한 풍습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복식 구성의 일부분이었을 금속제장신구만 간간이 출토될 뿐이다.
이 글에서는 그간 알려진 고구려의 금속제장신구(이하 ‘장신구’로 약칭)를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고구려인의 장신구문화 내지 복식문화의 일단을 조망하여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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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장신구 자료번호 : gt.d_0009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