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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독(朝獨) 조약 체결을 마쳤는데 마건충(馬建忠)에게 조선에서 독일의 술수를 방비하도록 지시하였다고 서리 북양대신(北洋大臣)이 총리아문(總理衙門)에 보내는 문서

德·韓悉照美韓條約議定, 並囑馬建忠等到韓後留心密防.
  • 발신자
    署北洋大臣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5월 4일 (음)(光緖八年五月初四日) , 1882년 6월 19일 (光緖八年五月初四日)
  • 문서번호
    2-1-1-68(435, 687a-687b)
五月初四日, 署北洋大臣張樹聲函稱:
 
五月朔日, 奉四月三十日直字六百七十五號公函, 祗悉一一. 巴使到津後, 擬改美約, 敝處未允, 業於四月二十七日函達. 嗣因德使東行, 仍派馬建忠等偕往朝鮮襄助, 亦經備牘咨呈釣(→鈞)察在案. 此事巴使先凂洋務委員羅豐祿, 將擬改約底送閱. 樹聲拒不允改, 卽再來糾纏. 四月二十八日, 巴使來署晤商, 復理前說. 樹聲與之反覆辨論, 彼遂無可置詞, 願照美英已定之約不易一字, 仍派馬道往助其成. 巴使意甚喜懽, 臨別時猶再三聲謝. 現在該使先往煙臺守候, 馬道等定於初四日出洋. 就巴使在津情形揣之, 似不致別起波瀾. 法蘭亭所云, 或不免互相傾軋. 惟彼人素性叵測, 誠如藎籌,주 001
각주 001)
신주(藎籌)는 신모(藎謀)와 마찬가지로 충성스럽고 뛰어난 계책·헤아림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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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已密屬馬道, 於到朝鮮後, 一切留心密防. 該道尙識機變, 當不至墮其術中.
德國格音達船案, 樹聲在粵時, 已將一切情形咨呈鈞鑒. 並屢與德領事折辨, 按之實事, 本之條約, 彼皆無一而合. 是以未能遷就. 昨接澤生中丞來函,주 002
각주 002)
중승(中丞)은 한대 어사중승(御史中丞)의 명칭에서 비롯되었는데, 명·청대의 경우 도찰원(都察院)의 부도어사(副都御史)에 해당한다. 명·청대에는 순무(巡撫)가 부도어사나 첨도어사(僉都御使) 직함을 가지고 부임하였기 때문에 순무를 가리키는 별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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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現在德領事自知與條約說不去, 不言理而言情, 或可設法了結也. 德使在津商定赴朝各節, 前日咨達後, 本擬肅函詳布, 適奉來諭, 連日復加訪察, 因是稍遲. 專肅密復. 祗敬鈞祺.

  • 각주 001)
    신주(藎籌)는 신모(藎謀)와 마찬가지로 충성스럽고 뛰어난 계책·헤아림이란 뜻이다. 바로가기
  • 각주 002)
    중승(中丞)은 한대 어사중승(御史中丞)의 명칭에서 비롯되었는데, 명·청대의 경우 도찰원(都察院)의 부도어사(副都御史)에 해당한다. 명·청대에는 순무(巡撫)가 부도어사나 첨도어사(僉都御使) 직함을 가지고 부임하였기 때문에 순무를 가리키는 별칭이 되었다.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張樹聲, 馬建忠, 羅豐祿, 法蘭亭
지명
煙臺, 德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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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독(朝獨) 조약 체결을 마쳤는데 마건충(馬建忠)에게 조선에서 독일의 술수를 방비하도록 지시하였다고 서리 북양대신(北洋大臣)이 총리아문(總理衙門)에 보내는 문서 자료번호 : cj.d_0002_0010_0010_0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