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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일한관계사료

조선 난당의 처벌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중국 군대가 지속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조선 정부가 사후 처리 문제를 의논할 것이라고 이홍장(李鴻章)이 총리아문에 보내는 초록(抄錄)

1) 官軍捕治朝鮮亂黨情形, 日軍未撤之先, 我軍應仍留坐鎭. 2) 日・朝已訂和約, 韓廷應派員抵津妥商善後事宜,
  • 발신자
    李鴻章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8월 1일 (음)(光緒八年八月初一日) , 1882년 9월 12일 (光緒八年八月初一日)
  • 문서번호
    4-3-17(544, 882b-884b)
八月初一日, 軍機處交出李鴻章鈔摺稱:
 
爲官軍捕治朝鮮亂黨, 大勢粗定, 朝鮮派員抵津妥商善後事宜, 恭摺仰祈聖鑒事. 竊臣承准軍機大臣字寄, 七月二十三日奉上諭:
張樹聲奏, 吳長慶等統領官軍, 馳至朝鮮國都, 將李昰應獲致, 現已解送到津, 著暫行妥爲安置, 俟李鴻章到津後, 會同張樹聲, 向李昰應究出該國變亂縁由及著名亂黨詳細具奏, 候旨遵行. 吳長慶現派隊伍, 圍攻枉㝷·利泰兩村, 著飭令該提督稳慎進攻, 將亂黨渠首迅速捕除, 一面妥籌防範, 鎮定人心, 以安反側. 吳長慶所統各營不敷分布, 現已添調黄金志帶隊前往, 將來應否添調重兵, 著李鴻章等隨時體察情形, 酌量辦理.
等因. 欽此. 仰見聖謨廣運, 綏靖藩邦至意, 曷勝欽佩? 臣於煙壴行次, 接據提督丁汝昌·道員馬建忠十六·十八日禀報, 自獲送李昰應登舟後, 馬建忠隨請朝鮮國王, 由其政府將願修舊好之意, 函達日本使臣花房義質, 即派全權大臣李裕元·副官金宏集馳赴仁川港會議. 其亂黨之聚居枉尋·利泰二里者約數千人, 世隸兵籍, 跋扈難制, 與李昰應句結一氣, 迭爲變亂. 今李昰應雖已就拘, 而其長子載冕, 以大將新握兵柄, 仍恐該黨奉以爲亂, 爰於十五日傍晚, 先將李載冕誘拘南别宫, 以水兵數十人守之. 是夜吳長慶調派副將張光前·何乘鰲·總兵吳兆有率領親兵慶字三營, 往捕枉尋里亂黨, 窮搜巢穴, 短兵巷戰, 直至天明, 生擒一百五十餘人, 其餘悉由屋後竄去. 我軍帶傷者僅二人, 其利泰里亂黨, 吳長慶親往掩執, 以地近營址, 已先期聞風遠颺, 僅獲二十餘人. 是役共獲一百七十餘人, 當經訊明, 戮其魁首罪狀較著者十人, 其餘概交朝鮮, 酌予釋放, 俾脅從者知爲法所不誅, 藉以潛消反側. 此次天威震警, 群凶奔竄, 老巢既覆, 則散處四方者不難隨時續捕, 而李載冕不安於位, 亦即於是日請釋兵柄, 此朝鮮亂黨已被剿散, 國勢粗定之大略情形也.
至日本於中國勘辦朝鮮内亂, 始終未敢攙越, 尚屬恪遵公法. 惟與朝鮮議約, 以焚館逐使爲言, 藉端要挾, 多開條款, 朝鮮既自行派員, 赴距京八十里之仁川議事. 馬建忠因朝日爲多年有約之國, 其交涉之案, 未便由中國顯與主持, 但將其事許不可許各條, 豫爲指示, 又適在王京與吳長慶謀靖内亂, 不遑他顧, 而朝鮮大臣李裕元等已於十七日, 與日本定議簽押. 核計約欵八條, 尚屬無甚流弊. 惟填補日本各費, 至五十萬圓, 爲數較多. 該國王以外患内憂, 事機危廹, 特命其臣, 迅速了事, 冀消鄰釁, 遂有不能不甘讓之勢, 猶幸中國水・陸各軍聲勢較盛, 日本隱有所憚, 未遽將割地開礦及陸路通商各事, 强朝鮮以必從. 此朝日和約既定, 暫弭釁端之大略情形也.
臣抵津後, 晤商張樹聲, 以朝鮮事大致就緒, 續撥黄金志三營, 自可暫緩前往, 稍省煩費. 惟李昰應已起解赴京, 旋奉暫行安置之旨, 經張樹聲派員追令折回, 俟其到津, 臣當會同張樹聲詳細究問, 再行奏明辦理. 刻下朝鮮王鑒於積弱, 力圖振作, 已派全權大臣趙甯夏·副官金宏集·從事李祖淵等, 隨同馬建忠·丁汝昌, 於二十五日抵津, 謁商一切. 查朝鮮善後各事, 關係重要, 頭緒尚繁, 容臣與之悉心商度, 次第酌辦. 日本兵船, 陸軍未撤之先, 我軍應暫留坐鎮, 俾朝鮮有隱然可恃之資, 現仍留吳長慶統率各營, 續捕亂黨, 竝令丁汝昌馳回會商, 相機妥辦. 除將丁汝昌等禀單二件, 馬建忠所錄筆談及朝日約款, 鈔送總理衙門備查外, 所有官軍捕治朝鮮亂黨及該國派員抵津縁由, 理合會同署直隸督臣張樹聲合詞恭摺, 由驛具陳, 伏乞皇太后·皇上聖鑒訓示. 謹奏.

색인어
이름
李鴻章, 張樹聲, 吳長慶, 李昰應, 李鴻章, 張樹聲, 李昰應, 吳長慶, 黄金志, 李鴻章, 李昰應, 馬建忠, 花房義質, 李裕元, 金宏集, 李昰應, 李昰應, 載冕, 李載冕, 吳長慶, 張光前, 何乘鰲, 吳兆有, 吳長慶, 李載冕, 馬建忠, 吳長慶, 李裕元, 張樹聲, 黄金志, 李昰應, 張樹聲, 張樹聲, 趙甯夏, 金宏集, 李祖淵, 馬建忠, 丁汝昌, 吳長慶, 丁汝昌, 丁汝昌, 馬建忠, 張樹聲
지명
枉㝷, 利泰, 煙壴, 仁川, 枉尋, 利泰, 枉尋里, 利泰里, 仁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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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난당의 처벌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중국 군대가 지속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조선 정부가 사후 처리 문제를 의논할 것이라고 이홍장(李鴻章)이 총리아문에 보내는 초록(抄錄) 자료번호 : cj.d_0003_0030_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