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패륜(張佩綸)이 무력으로 번복(藩服)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창한 일에 대한 유지(諭旨)를 받들어 논의한 주접(奏摺) 과 부편(附片) 포록(褒祿)을 보낸다고 북양대신(北洋大臣)이 총리아문(總理衙門)에 보낸 문서와 첨부한 이홍장(李鴻章)의 주접(奏摺)
咨送欽奉寄諭, 妥議張佩綸請講武以靖藩服等摺片稿.
[생략]주 001
첨부문서
1. 「이홍장의 주접」: 장패륜이 조목조목 진술한 상정(商政) 관리, 병권(兵權) 간여, 일본과의 조약 보완, 군함 구매, 봉천(奉天) 방어 및 영흥만(永興灣)쟁탈에 대한 답변을 상주합니다.
2. 「이홍장의 주편」: [조선을] 대신하여 묄렌도르프를 초빙하고 아울러 마건상(馬建常)을 조선(朝鮮)으로 보내 세관(稅關) 업무를 돕도록 할 계획입니다.
3. 「조선(朝鮮) 국왕의 자문」: 현명하고 노련한 인사를 파견하여 朝 鮮의 외교 교섭 처리 문제에 대해 지도해 주시길 자문으로 요청합니다.
4. 「이홍장(李鴻章)과 조선(朝鮮) 대관 조영하(趙甯夏)의 필담 절략」: 일본에 대한 배상금, 초상국(招商局) 차관의 용도 및 묄렌도르프를 대신 초빙하여 세관 업무를 돕도록 하는 문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