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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독(朝獨) 조약 체결에 대해 독일공사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고 서리 북양대신(北洋大臣)이 총리아문(總理衙門)에 보내는 서신

조·독조약은 실제로 조·미조약에 따라 그대로 체결되었으며, [독일 공사] 브란트가 거듭 감사의 뜻을 표명하였습니다.
  • 발신자
    署北洋大臣 張樹聲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5월 22일 (음)(光緖八年五月二十二日) , 1882년 7월 7일 (光緖八年五月二十二日)
  • 문서번호
    2-1-1-75(444, 694b)
5월 22일, 署理北洋大臣 張樹聲이 다음과 같은 서신을 보냈다.
 
오늘 오후 4시경[申刻] 독일 공사 브란트가 朝鮮에서 천진으로 돌아와 만났는데, 朝鮮과 독일의 우호조약을 議定한 다음 서력 1882년 6월 30일, 즉 중국력 光緖 8년 5월 15일에 만나서 서명하였고, 모두 미국·영국과의 원 조약에 따라 조금도 바꾸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朝鮮의 접대와 馬建忠 등의 배려가 모두 극히 타당하였다고 브란트 공사가 여러 차례 감사를 표시하였는데, 얼굴에 기쁜 기색이 드러났습니다. 듣기에 馬建忠 역시 이미 煙臺에 도착하였으니 며칠 안으로 천진에 와서 다시금 모든 상황을 상세히 진술할 것입니다.주 001
각주 001)
원문은 ‘詳細函袁’인데 아마 오기(誤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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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공사가 아울러 말하기를 내일 오후 출발하여 북경으로 들어간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이렇게 보고합니다. 삼가 공경하게 이 편지를 씁니다. 삼가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 각주 001)
    원문은 ‘詳細函袁’인데 아마 오기(誤記)가 있는 것 같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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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독(朝獨) 조약 체결에 대해 독일공사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고 서리 북양대신(北洋大臣)이 총리아문(總理衙門)에 보내는 서신 자료번호 : cj.k_0002_0010_0010_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