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天津)에서 무기 제조를 학습하는 조선의 기술자들은 각국(各局)으로 나누어 보냈다고 북양대신(北洋大臣)이 총리아문(總理衙門)에 보낸 문서
天津에 와서 무기 제조를 학습하는 조선 위원·기술자들은 이미 各局으로 나누어 보냈습니다.
12월 4일, 北洋大臣 李鴻章이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내왔다.
광서 7년 12월 2일에 保定省城에서 역참을 통해 조선 委員이 기술자·학도 등을 데리고 天津에 와서 기계 제조를 학습하려는 일에 대해, 현재 이미 각 局으로 나누어 파견하여 적절하게 처리한 상황에 관한 주접을 올렸습니다. 이에 마땅히 주접을 초록하여 귀 아문에 자문으로 보내야 합니다. 이에 마땅히 자문을 보내니 귀 아문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