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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사(修信使) 박영효(朴泳孝)가 일본 답장 방문을 마치고 왔다고 조선국왕이 자문으로 알려온 것을 대신 상주한다고 군기처가 총리아문에 보내는 주첩(奏帖)과 조선국왕의 자문(咨文) 첨부

修信使 朴泳孝 등이 일본에 갔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조선 국왕이 자문으로 알려온 것을 대신 상주합니다.
  • 발신자
    軍機處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3년 2월 23일 (음)(光緒九年二月二十三日) , 1883년 3월 31일 (光緒九年二月二十三日)
  • 문서번호
    2-1-3-03 (709, 1139)
2월 23일, 軍機處에서 예부상서 恩承 등의 다음과 같은 摺을 보냈습니다.
 
자문을 받고 대신 상주합니다. 盛京 禮部에서 조선 국왕의 자문 1건을 보내왔습니다. 신 등이 함께 열람해보니 조선에서 修信使 朴泳孝 등을 파견해서 일본으로 보냈었는데, 지금 일을 끝내고 귀국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국왕의 자문이 본 예부에 도착하였으니, 삼가 원 자문을 초록하여 살펴보시도록 올립니다. 삼가 주를 올립니다.
 
광서 9년 2월 22일, 軍機處는 다음과 같은 유지를 받았습니다.
알았다.
이상.
 
첨부문서:「조선 국왕의 자문(朝鮮國王咨文)」
별지: 「조선 국왕의 자문」:修信使 朴泳孝 등이 일본에 가서 일을 마쳤습니다.
 
1. 「조선 국왕의 자문」
광서 8년 8월 12일 全權大臣 겸 修信使 錦陵尉 朴泳孝와 全權副官겸 修信副使 副護軍 金晚植, 從事官 副正字 徐光範을 일본으로 보낸 연유는 이미 자문으로 알려 전달한 바 있습니다. 수신사 일행은 올해 11월 28일 일을 마치고 귀국 보고를 하였습니다. 일본에 있었던 4개월 동안 접견은 매우 빈번하였고 관소의 대접은 문제가 없었으니, 손님과 주인의 마음이 잘 통하였다는 것과 이웃 나라가 화목하다는 것을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공사 다케조에 신이치로가 함께 와서 상주할 공관을 확인하였습니다. 전후 사정을 응당 서둘러 알려야 합니다. 이에 마땅히 자문을 보내오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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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사(修信使) 박영효(朴泳孝)가 일본 답장 방문을 마치고 왔다고 조선국왕이 자문으로 알려온 것을 대신 상주한다고 군기처가 총리아문에 보내는 주첩(奏帖)과 조선국왕의 자문(咨文) 첨부 자료번호 : cj.k_0002_003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