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왕이 서상우(徐相雨) 등을 일본에 파견하여 우호 관계를 회복한 일을 자문으로 알려왔다고 예부(禮部)가 총리아문에 보내는 문서
조선 국왕이 徐相雨를 일본으로 보내 우호 관계를 회복한 일을 자문으로 알려왔습니다.
5월 23일, 禮部에서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내왔다.
主客司에서 다음과 같은 기안 문서를 올렸습니다.
盛京禮部로부터 朝鮮國에서 파견한 徐相雨 등이 일본으로 가서 다시 우호 관계를 회복한 다음 돌아왔다는 내용으로 조선 국왕이 본 禮部 및 총리아문, 그리고 北洋大臣에게 보내는 자문을 각 한 통씩 받았습니다. 조선 국왕이 자문을 보낸 연유에 대해서는 예부에서 따로 처리하는 것 외에, 마땅히 조선 국왕의 문서를 총리아문에도 자문으로 보내야 하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