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親政)을 축하하는 표문(表文) 양식을 자문으로 보낸다고 총리아문이 북양대신에게 보내는 문서
親政을 축하하는 表文 양식을 자문으로 보냅니다.
11월 10일, 行北洋大臣 李鴻章에게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냈다.
10월 8일 귀 대신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전보를 받았습니다.
袁世凱가 오늘 다음과 같은 전보를 보내왔습니다.
지난번 金允植이 다음과 같은 서신을 보내왔습니다.
명년 皇上의 親政 때 조선에서 응당 축하하는 表文을 올려야 하는데 禮部의 축하표문 양식이 아직 반포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전보를 받고] 즉시 禮部에 자문을 보내 확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후 지금 禮部로부터 다음과 같은 자문을 받았습니다.
內閣에 片文을 보내 확인하였더니 다음과 같은 답장을 하였습니다.
表文 양식을 11월 1일에 만들어 올리려고 합니다.
禮部에서는 表文 양식을 받으면 禮部에서 刊刻을 완료하고, 나아가 종전의 선례에 따라 조선 국왕에게 반포하는 것 외에, 먼저 表文 양식 1부를 초록하여 귀 아문에 片文으로 보내니, 北洋大臣에게 대신 전달하여 살펴보고 처리하게 해주십시오.
이에 마땅히 귀 北洋大臣에게 자문을 전달하여 보내니 살펴봐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