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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일한관계사료

조선 난당의 상황에 대해 독일 공사 브란트가 총리아문에게 보내는 서신

조선 난당의 상황.
  • 발신자
    독일 공사 브란트(德國公使 巴蘭德)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6월 27일 (음)(光緖八年六月二十七日) , 1882년 8월 10일 (光緖八年六月二十七日)
  • 문서번호
    4-1-14(488, 774b)
6월 27일, 독일 공사 브란트가 다음과 같은 서신을 보내왔습니다.
 
지금 다시 일본에서 보낸 전보를 받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 난당은 현재 조선 왕후과 재상(宰相) 몇 사람 및 조선에서 공무를 수행 중이던 일본인 7명 등을 살해하였습니다. 현재 조선 국왕의 부친이 잠시 섭정을 맡고 있습니다.
조사해 보건대, 전보에서 말하는 조선 국왕의 부친이라는 말은 아마도 조선 국왕의 숙부를 잘못 가리킨 것 같습니다. 이 전보를 읽고, 마땅히 귀 대신께서 살펴보실 수 있도록 서신을 보내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에 서신으로 알리니, 귀 대신께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와 같이 알립니다. 날마다 편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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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난당의 상황에 대해 독일 공사 브란트가 총리아문에게 보내는 서신 자료번호 : cj.k_0003_0010_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