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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일한관계사료

조선의 난당이 반란을 일으켜서 군대를 파견하여 적절히 조치하라고 한 지시와 숭기(崇綺)에게 은밀히 정보를 탐색하여 상주하라는 군기처의 상유(上諭)

조선의 난당이 반란을 일으켜, 이미 장수성에게 정여창과 오장경을 군대와 함께 파견해서 적절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하였는데, 아울러 숭기(崇綺)로 하여금 가까이에서 은밀히 정보를 탐색해서 수시로 상주하도록 지시하라.
  • 발신자
    軍機處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7월 6일 (음)(光緖八年七月六日) , 1882년 8월 19일 (光緖八年七月六日)
  • 문서번호
    4-2-26(510, 796a)
7월 6일 군기처는 광서 8년 7월 5일 받은 다음과 같은 상유를 전해 왔습니다.
 
이전에 총리아문 및 장수성이 선후로 다음과 같이 상주하였다.
조선의 난당이 반란을 일으켜 갑자기 일본 공사관을 포위하여 인명을 다치거나 사망케 하고, 조선 왕궁도 동시에 습격하였는데, 이는 조선 국왕의 생부인 이하응이 수괴이며, 아울러 왕비 및 대신 여러 명을 해친 정황도 있습니다.
일본이 이미 군함을 파견하였고, 조정은 조선이 번봉(藩封)임을 고려하여 당연히 장수성에게 제독 정여창, 도대 마건충에게 군함을 이끌고 가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제독 오장경을 추가로 파견해서 그가 거느리는 6개 영을 통솔해서 가서 상황을 살피고 그에 맞춰 처리를 적절히 모색하게 하고, 아울러 이홍장에게 기한 내에 천진으로 가서 수・륙군을 배치해서 조사・처리하도록 지시하였다. 그리고 조선은 배도(陪都) 심양(瀋陽)과 가까우니 특별히 조선 변란의 상황을 성경장군(盛京將軍) 숭기(崇綺)에게 전해 알도록 하라. 성경장군은 이 유지(諭旨)를 받은 후 조금도 허둥대지 말고, 인근에서 얻은 정보를 즉각 수시로 상주하도록 하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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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난당이 반란을 일으켜서 군대를 파견하여 적절히 조치하라고 한 지시와 숭기(崇綺)에게 은밀히 정보를 탐색하여 상주하라는 군기처의 상유(上諭) 자료번호 : cj.k_0003_0020_0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