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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일한관계사료

조선을 원호(援護)하는 일로 군함을 연대(煙臺)로 파견하기 위해 대기하도록 하였다는 남양대신의 문서

조선을 원호하는 일로 이미 군함을 연대(煙臺)로 보내 동원과 파견을 대기하도록 하였습니다.
  • 발신자
    南洋大臣 左宗棠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2년 7월 18일 (음)(光緖八年七月十八日) , 1882년 8월 31일 (光緖八年七月十八日)
  • 문서번호
    4-2-36(526, 835b)
7월 18일 남양대신 좌종당이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광서 8년 7월 2일 병부(兵部) 화표(火票)를 통해 보내온 다음과 같은 귀 아문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조선 난당이 반란을 일으켜 일본 공사관을 포위해서 공격하고, 아울러 왕궁을 급습하였으니, 신속히 군대를 파견해서 원조해야 한다는 주접을 올렸습니다. 유지를 받아서 자문으로 알리니, 참조해 주십시오.
이러한 내용의 자문을 본 남양대신은 전달받았습니다. 조사해 보니, 이 안건은 지난 6월 25일과 26일 연이어 강해관도(江海關道) 소우렴이 ‘즉각 군함 등영주호(登瀛洲號)를 6월 29일 숭명(崇明)에서 바로 연대(煙臺)로 가도록 지시하고, 아울러 강남제독(江南提督) 이(李)에게 어원(馭遠) 군함을 이끌고 신속히 연대로 가 파견을 대기하도록 지시해야 한다.’는 북양대신의 전보를 전달받은 바 있습니다. 얼마 전 강해관도가 전보로 올린 보고에 따르면 군함 위정호(威靖號)로 교체해서 파견하고, 7월 3일 연대(煙臺)로 출발하기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서를 받았으므로, 각각 자문을 보내는 것 외에, 마땅히 답장 자문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마땅히 귀 아문에 자문을 보내니, 삼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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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원호(援護)하는 일로 군함을 연대(煙臺)로 파견하기 위해 대기하도록 하였다는 남양대신의 문서 자료번호 : cj.k_0003_0020_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