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복(藩服)을 안정시킨 문제를 다룬 상유(上諭)는 베껴서 일본으로 보냈다고 일본공사가 총리아문에 보낸 답장 조회(照會)
번복을 안정시킨 문제를 다룬 상유는 이미 베껴 일본으로 보냈습니다.
8월 21일, 일본국 서리 공사 다나베 다이치(田邊太乙)로부터 다음과 같은 조회를 받았습니다.
메이지(明治) 15년 9월 30일, 귀 왕대신이 광서 8년 8월 12일의 상유를 베껴 보내신 것을 잘 받았습니다. 이 문제는 중국과도주 001 관계되는 것이라 생각하여, 본국의 외무대신에게 그대로 베껴 보고한 것 외에 먼저 이렇게 답장 조회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