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봉(藩封) 조선 문제를 처리하고 받은 상유(上諭)를 잘 받았다고 프랑스 공사가 총리아문에 보낸 조회(照會)
번봉 조선 문제를 처리하고 받든 상유를 잘 받아 읽었습니다.
8월 21일, 프랑스 공사 부레가 다음과 같은 조회를 보내왔습니다.
지금 귀 친왕의 다음과 같은 조회를 받았습니다.
광서 8년 7월 12일 상유를 받들었는데, 조선은 우리 대청의 속국으로 대대로 번봉의 지위를 지켜왔습니다.
응당 유지를 삼가 베껴 보낸다는 조회가 왔습니다. 본 대신은 이 조회를 삼가 받아 읽었고. 응당 답장 조회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