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응(李昰應)을 석방하고 귀국시켜 달라는 조선국왕의 요청에 대해 예부에서 대신 상주하였다고 총리아문이 조선국왕에게 보내는 문서
생부를 석방하여 귀국시켜 달라는 계속된 요청에 대해 예부에서 이미 대신 상주하였습니다.
10월 20일, 조선 국왕에게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냈습니다.
광서 8년 9월 30일, 예부에서 귀 국왕이 보내온 다음과 같은 자문을 전달해 왔습니다.
얼마 전 진주사행(陳奏使行)을 보내면서 뻔뻔스럽게 자문과 서신을 받들어 가도록 하였는데, 그 안에 개인적으로 간절하고 절박한 일을 갖추어 호소하였으니 이미 받아 살펴보셨을 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의 자문에 대하여 현재 본 아문에서 예부로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건은 광서 8년 10월 3일 이미 대신 상주하여 유지를 받았습니다.
예부에서 공손히 상유를 초록하여 자문으로 보내니 이에 따라 살펴보는 것 외에, 응당 귀 국왕에게 답장을 보내 살펴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