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대신이 조선을 지원하는데 힘쓴 영국인 클레이슨에게 총병함(總兵銜)을 상여하자고 상주하였다고 총리아문이 영국 서리공사에게 보내는 조회(照會)
북양대신이 조선을 지원하는 데 힘을 쓴 외국인 관원 영국 교습 클레이슨에게 총병함(總兵銜)을 상여(賞與)하자고 상주하였습니다.
10월 21일, 영국 서리공사 그로버너(Thomas George Grosvenor)에게 다음과 같은 조회를 보냈습니다.
일전에 북양대신이 조선을 지원하는 데 힘을 쓴 인원 가운데 영국인 교습 이품함 클레이슨(W. H. Clayson)주 001
각주 001)
에게 총병함(總兵銜)을 상여하자고 주청하였습니다. 북양대신이 해당 인원에게 알리고 그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는 것 외에, 응당 귀 서리 대신에게 조회를 보내 살펴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클레이슨(William Hughes Clayson, 葛雷森, 1841~1890)은 이홍장이 북양해군을 건설할 당시 총세무사 로버트 하트의 추천으로 1880년 초대 북양함대 총교습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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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1)
클레이슨(William Hughes Clayson, 葛雷森, 1841~1890)은 이홍장이 북양해군을 건설할 당시 총세무사 로버트 하트의 추천으로 1880년 초대 북양함대 총교습에 임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