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포와 탄환을 조선으로 운반하게 하였다는 부편(附片) 초고를 자문으로 보낸다고 서리 북양대신이 총리아문에 보내는 문서
총포와 탄환을 마련하여 계속해서 조선으로 운반하게 하였다는 내용의 부편 초고를 자문으로 보냅니다.
10월 4일, 서리 북양대신 이홍장이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본 서리 대신은 광서 8년 9월 29일, 천진행관(天津行館)에서 전담 차사를 보내 총포와 탄약을 마련하여 계속 조선으로 보내 조선 국왕이 수령하게 하였다는 내용의 부편을 상주하였습니다. 마땅히 이 부편을 초록하여 자문으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귀 아문에 자문을 보내니 청컨대 번거롭더라도 살펴봐 주십시오.[부편 초고의 상세한 내용은 10월 2일, 군기처에서 초록하여 보낸 이홍장의 부편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