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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일한관계사료

대신 상주(上奏)한 조선국왕의 자문과 예부에서 상주한 주접(奏摺)의 초고를 자문으로 보낸다고 예부(禮部)가 총리아문에 보내는 문서

대신 상주한 조선 국왕의 자문 및 예부에서 상주한 주접의 초고를 자문으로 보냅니다.
  • 발신자
    禮部
  • 수신자
    總理衙門
  • 날짜
    1883년 3월 2일 (음)(光緖九年三月二日) , 1883년 4월 8일 (光緖九年三月二日)
  • 문서번호
    4-10-05(716, 1146b-1147b)
3월 2일, 예부에서 다음과 같은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주객사에서 다음과 같은 기안문서를 올렸습니다.
본 예부에서 조선 국왕의 자문을 초록하여 대신 상주한 주접 한 통은 광서 9년 3월 2일 올렸는데, 오늘 군기처에서 다음과 같은 유지를 받아 보내왔습니다.
예부에서 자문에 따라 대신 상주하고 조선 국왕의 자문을 초록해 올려 살펴보도록 하는 주접을 상주하였다. 오장경군은 일전에 이미 장수성이 잠시 철수를 연기하자고 상주하였기에 이미 유지를 내려 해당 서리 총독에게 조선 국왕에게 모두 알리도록 하였다. 예부에서도 함께 조선 국왕에게 자문을 보내 이를 알리도록 하라.
이에 따라 응당 조선 국왕이 보낸 자문 원문 및 본 예부에서 올린 원 주접을 초록하여 총리아문에 알려야 할 것입니다.
별지: 「조선 국왕의 자문」: 조선에 주둔하는 관군의 철수를 잠시 연기하고 또한 오장경에게 그대로 주둔하도록 지시하게 해달라고 대신 상주해 주기를 자문으로 요청합니다.
 
(1) 「조선 국왕의 자문(朝鮮國王咨文)」
[생략]주 001
각주 001)
이 문서는 이미 출간된 『국역 淸季中日韓關係史料』 제4권에 수록된 (53) 문서번호: 2-1-1-111(711, 1140b-1143b), pp.314-317에 수록・번역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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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 「예부의 주접」: 조선 국왕이 오장경 부대의 철수를 잠시 연기해 줄 것을 간청한 주접을 상주합니다.
 
(2) 「예부 주접(禮部奏摺)」
자문에 의거하여 대신 상주합니다.
서리 직예총독으로 통상사무를 겸판(兼辦)하는 대신 장수성이 조선 국왕이 보낸 자문 한 통을 자문으로 보내왔습니다. 저희가 함께 살펴보니, 제독 오장경의 군대가 주둔하는 것에 대해 조선의 군민들이 기뻐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있어서 잠시라도 떠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예부에서 대신 상주해달라고 자문으로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날 또한 해당 총독이 [조선 국왕의] 자문을 대신 상주하는 주접 한 통과 배신 변원규가 천진에서 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의 부편 한 통을 자문으로 보내왔습니다. 조선 국왕이 관군의 철수를 잠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부분은 이미 해당 총독이 자문에 따라 대신 상주하였으니 유지를 받든 후 그에 따라 처리하는 것 외에, 마땅히 원 자문을 초록하여 공손히 올려 살펴보시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삼가 주를 올립니다.

  • 각주 001)
    이 문서는 이미 출간된 『국역 淸季中日韓關係史料』 제4권에 수록된 (53) 문서번호: 2-1-1-111(711, 1140b-1143b), pp.314-317에 수록・번역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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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상주(上奏)한 조선국왕의 자문과 예부에서 상주한 주접(奏摺)의 초고를 자문으로 보낸다고 예부(禮部)가 총리아문에 보내는 문서 자료번호 : cj.k_0003_010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