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청국 황태후 앞으로 사은표문(謝恩表文) 및 예물을 바치면서 목록을 따로 만들어 보냄을 알리는 공문
右狀進呈咨
順治 9년 12월 18일에 저는 “…… 운운. [이상 위의 謝表를 보라.]”는 내용의 勅諭를 받들었습니다. 저는 이를 삼가 따르는 것 외에도, 온 나라의 신민과 함께 황송함과 감격의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陪臣 麟坪大君 李㴭와 議政府 右參贊 俞㯙 등을 파견하여 謝恩表文과 禮物을 가지고 京師로 가게 하였고, 더불어 昭聖慈壽恭簡安懿 皇太后 폐하께 진헌하는 예물도 보냈습니다. 지금 예물의 목록을 만들어 咨文을 보내오니, 이에 비추어 상주하여 시행해주십시오.
一. 紅細苧布. [物目은 위의 原狀을 보라.]
順治 10년 正月 22일.
一. 紅細苧布. [物目은 위의 原狀을 보라.]
順治 10년 正月 22일.
색인어
- 이름
- 李㴭, 俞㯙
- 지명
- 京師
- 관서
- 議政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