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회답문이 부(部)에 도달하였음을 조선에 전하는 예부(禮部)의 회답
禮部回咨
禮部回咨
朝鮮國王이 司譯院正을 파견하여 “上諭를 받듭니다”라고 하는 咨文 한 통을 삼가 보내왔는데, 그 내용은 “境界를 넘어 人蔘을 몰래 캐는 일을 不許한다는 것에 대해, 咨文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4월 21일에 本部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에 마땅히 回咨을 보내야 합니다.
이에, 咨를 보내니 번거롭더라도 살펴보시고 시행해 주십시오.
운운.
康熙 3년 5월 3일.
이에, 咨를 보내니 번거롭더라도 살펴보시고 시행해 주십시오.
운운.
康熙 3년 5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