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악회에서 해안경비대 총사령관에게 보낸 학술조사대 일행의 포항-울릉도 간 이동 책임 각서

010 조선산악회장이 해안경비대 총사령관에게 보내는 울릉도학술조사대의 포항-울릉도 간 이동 책임 각서 | 1947. 8. 1. |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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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비대 총사령관에게 협조 요청 서한을 보내고 이틀 후인 1947년 8월 1일 조선산악회에서는 회장 명의로 해안경비대에 서신을 다시 보냈다.
그 서신의 제목은 ‘각서’로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사고에 의한 인명, 물품 등에 관한 일체의 책임은 울릉도학술조사대와 대원 각자가 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각서를 보낸 경위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지만, 7월 30일자 협조 요청 서한을 받은 해안경비대에서 요청하여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 서신의 제목은 ‘각서’로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사고에 의한 인명, 물품 등에 관한 일체의 책임은 울릉도학술조사대와 대원 각자가 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각서를 보낸 경위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지만, 7월 30일자 협조 요청 서한을 받은 해안경비대에서 요청하여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각서
본회 주최 울릉도학술조사대 일행 50명의 포항, 울릉도간 왕복 해상 수송을 귀관 영솔하의 해안경비대 함선 편에 의촉(依囑)함에 제(際)하야 선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의한 인명, 물품 등에 관한 일체의 책임은 본 대(本隊)와 대원 각자가 부(負)할 것을 약(約)함.
서기 1947년 8월 1일
서울시 예장동 2
국립민족박물관내
조선산악회장 송석하
국립민족박물관내
조선산악회장 송석하
해안경비대 총사령관 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