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스쵸클랴누하 성터

연해주 스쵸클랴누하 성터 위성사진(Google)

연해주 스쵸클랴누하 성터 내부 전경(ⓒ『조선유적유물도감』)
스쵸클랴누하-1
아직 정식으로 발굴되지는 않았지만, 초기 철기시대부터 발해를 거쳐 금나라 때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규모로 보아서 발해 때에는 현급(縣級) 행정구역의 소재지였을 것이다.
이 성으로부터 북동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스쵸클랴누하-2로 불리는 산성이 있다. 돌로 쌓은 성벽의 전체 길이는 250~300m이다. 축조 형식으로 보아 금나라 때 것으로 추정되지만, 내부에서 초기 철기시대 유물도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