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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쇼군의 조선인의 조조지(增上寺) 관람에 대한 허락과 도쓰카까지 가는 인마(人馬) 제공에 관한 건

一. 동 6일, 등성했더니, “조선인이 조조지를 구경하는 일을 쇼군께 보고했더니 바라는 대로 구경하게 하라고 하셨다. 내일 먼저 도에이잔을 참배하고 그 후 조조지를 참배하라 하셨다. 불신(佛神)에게 참배할 때에는 존숭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되니 마당의 모래에서 배례해야 한다. 그렇지만 툇마루에서 배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면 생각대로 하시오. 도에이잔의 규정은 지라쿠인(智樂院),주 250
각주 250)
덴카이(天海). 천태종 승려, 다이쇼죠(大僧正). 존호는 난코보(南光坊), 원호(院號)는 지라쿠인(智樂院), 시호는 지겐다이시(慈眼大師).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측근으로 에도 막부 초기의 조정정책·종교정책에 깊이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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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지의 규정은 원주(院住)와 상담하시오”라고 오이노카미님·사누키노카미님이 말씀하셨다. 또한, 위 두 묘소(廟所) 배례에 관해서는 쇼군님의 의사가 없으니 로주들과 상의하여 처리하라는 명이었다.
〃 쇼군님이 병환에서 쾌유하신 것을 조선인이 듣고 기뻐했다. “귀국하면 서둘러 조정에도 보고할 것이다”라는 조선인의 말을 로주님들께 전했더니 기특하다며 감탄하셨다.
〃 조선인이 출발하여 도쓰카(戶塚)까지 가는 동안 인마(人馬) 제공은 누구에게 명할지 여쭈었더니, 이즈노카미님이 그것은 마치부교(町奉行)에게 맡긴다고 하셨다. 그래서 귀가하는 대로 마치부교 가가쓰메 민부쇼유(加々爪民部少輔)님·호리 시키부쇼유(堀式部少輔)님에게 가서 인마의 목록을 건네셨다.

  • 각주 250)
    덴카이(天海). 천태종 승려, 다이쇼죠(大僧正). 존호는 난코보(南光坊), 원호(院號)는 지라쿠인(智樂院), 시호는 지겐다이시(慈眼大師).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측근으로 에도 막부 초기의 조정정책·종교정책에 깊이 관여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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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의 조선인의 조조지(增上寺) 관람에 대한 허락과 도쓰카까지 가는 인마(人馬) 제공에 관한 건 자료번호 : kn.k_0007_0020_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