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성(登城) 관련 사항 로주에게 귀국해도 좋다는 명
一. 동 27일, 다음 날 28일에 쇼군 알현이 없다고 오이노카미님에게서 공문이 왔다.
一. 동 28일, 용무가 있어 사누키노카미님 댁에 가셨더니 내밀한 용건으로 오이노카미님이 그쪽에 와 계셔서 대면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一. 동 29일, 용무가 있으니 내일 진시에 등성하라는 오이노카미님의 공문이 왔다.
一. 동 30일, 등성하시니 로주님이 늘어앉은 자리에서 올해는 귀국해도 좋다고 명하셨다. 여러 분들께 지시한 용무가 있었다. 또한 올해 참근하는 분들에게도 이전에 명한대로 매년 4월에 교대하라는 내용을 문서로 전달하셨다. 도슌님의 낭독이 끝나고 모두 물러났다.
一. 7월 1일, 등성하셨다. 의례는 전과 같았다.
一. 동 4일, 곤치인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