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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서계(書契) 역승(役僧)과 세견선(歲遣船) 도해(渡海)의 건

一. 동 11일, 오이노카미님께 가셨더니, “서계역승(書契役僧)의 건을 쇼군께 말씀드리니 그대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분부하셨고, 맹세서의 건도 특별한 바람이니 숙고해서 곧 명을 내리겠다고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세견선 도해 건을 아무쪼록 결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씀드리니, 오이노카미님이 “물론이다. 또한 통신사 내빙은 틀림이 없어야 한다. 그 일은 다이코(太閤: 히데요시)의 조선 정벌 이래 양국 국교가 중단되었을 때 조속히 내빙이 있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을 보내 정벌을 하겠다고
〃 곤겐님이 생각하셨다. 그렇지만 부젠과 시치에몬이 그랬듯이 다양한 계략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그 나라는 명나라의 막하에 있다고 들었으니 어쨌든 좋게 처리해서 서둘러 통신사가 내빙하게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그날 밤, 오이노카미님·사누키노카미님에게서 봉서가 왔다.
그 봉서에
용무가 있어 내일 오전 10시 무렵에 등성할 것입니다. 삼가 줄입니다.
7월 11일     도이 오이노카미
사카이 사누키노카미
소 쓰시마노카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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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書契) 역승(役僧)과 세견선(歲遣船) 도해(渡海)의 건 자료번호 : kn.k_0007_0020_0650